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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13절

촛대 사이에 인자 같은 이가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요한은 어디에 와 있습니까? 요한은 성소에 들어 와 있습니다. 요한은 그곳에서 일곱 촛대를 보았습니다. 황금 등잔대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일곱 촛대는 그 해석이 20절에 나옵니다. 요한은 누군가를 보게 됩니다. 그 사람은 인자 같은 이였습니다. 인자는 복음서에 보면 예수님이 자신을 가리킬 때 사용하신 용어입니다. 요한은 부활 승천하신 예수님을 보고 있습니다. 고난 당하신 예수님이 아니라 부활 승천하신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은 더 이상 인자가 아니십니다. 그런데 요한의 눈에는 인자처럼 보였습니다. 그래서 인자라 말하지 않고 인자 같은 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요한은 성전안에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발에 끌리는 옷을 입..

1장 12절

몸을 돌이켜 나에게 말한 음성을 알아 보려고 돌이킬 때에 일곱 금 촛대를 보았는데 요한은 몸을 돌이켰습니다. 그 이유는 요한에게 말하신 분이 누구인지 알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요한은 놀라운 광경을 목격합니다. 일곱 금 촛대를 보았습니다. 요한이 본 일곱 금 촛대는 어디에 있었습니까? 일곱 금 촛대는 성전에 있었습니다. 히브리어로 메노라라고 부릅니다. 메노라는 성막의 7갈래 금촛대를 본뜬 것입니다. 금촛대는 7일간의 천지창조를 뜻하며, 안식일을 나타내기 위해 조금 높이 솟은 중앙 촛대 꼭대기의 잔을 중심으로 양쪽에 각각 3개의 촛대가 있습니다. 모양은 아래처럼 생긴 것으로 여겨집니다. 초를 꽂은 것은 아니니까 촛대는 아니겠죠. 그래서 성경 번역가들은 촛대라고 번역했으니까 촛대라고 부르겠습니다. 성전 안에..

1장 11절

이르되 네가 보는 것을 두루마리에 써서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등 일곱 교회에 보내라 하시기로 하나님은 요한에게 네가 보는 것을 두루마리에 쓰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시대에 두루마리는 어떤 것일까요? 양피지일까요, 아니면 파피루스일까요? 출애굽기 24장 4절 모세가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기록하고 이른 아침에 일어나 산 아래에 제단을 쌓고 이스라엘 열두 지파대로 열두 기둥을 세우고 성경이 기록된 재료로 가장 많이 사용된 것은 강가나 늪 지대에서 자라는 갈대의 종류인 파피루스(Papyrus)라는 식물이었습니다. 기원전 3000년 전, 이집트인들은 사초과 식물인 파피루스를 종이 대용으로 사용했습니다. 파피루스는 종이(paper)라는 낱말의 어원이기도 합니다. 파피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