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224

1장 9절

나 요한은 너희 형제요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는 자라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를 증언하였음으로 말미암아 밧모라 하는 섬에 있었더니 요한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밝힙니다. '나 요한은 너희 형제요.' 요한은 자신을 형제라고 소개합니다. 그들 중에 있는 한 사람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종종 제왕적인 교회들을 볼 때가 있습니다. 설교자들은 마치 교황처럼 행동하는 교회들을 보게 됩니다. 설교자들은 무지 몽매한 성도들에게 무언가를 시혜하는 자세로 설교를 합니다. 그런데 요한은 뭐라고 말합니까? 나는 너희 중에 있는 한 사람이다라고 말합니다. 다른 종류의 사람이 아니라 똑같은 사람이다라고 말합니다. 요한은 우리와 같은 사람입니다. 이 지구상에 다른 류의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오늘 권력 집단들은 자기..

1장 8절

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 요한은 요한계시록을 쓰게 된 게기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요한은 대필자입니다. 그런 점에서 요한은 선지자 전통에 서 있습니다. 요한을 보낸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런데 그 하나님이 어떤 하나님이시냐는 것입니다. 내가 믿는 하나님이 어떤 하나님인지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모르고 믿을 수는 없습니다. 그것은 참으로 무책임한 일입니다. 알고 믿어야 합니다. 그래야 자기 인생에 책임 있는 사람으로 사는 것입니다. 첫째로 알파와 오메가이십니다. 알파와 오메가는 헬라어 알파벳 첫 글자와 마지막 글자이십니다. 무슨 뜻입니까? 하나님은 역사의 시작과 끝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역사를 섭리하십니다..

1장 7절

볼지어다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 사람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로 말미암아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 볼지어다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그랜드종합주석은 이것을 이렇게 해석하고 있습니다. "성경에서 종종 구름은 하나님의 영광을 가견적으로 나타내 주는 상징물로 언급되어 있다. 그러므로 이것은 자연계의 구름이라기보다는 하나님의 현현을 나타내는 어떤 상징으로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를 문자적으로 해석하여 자연계의 구름으로 보는 것 또한 틀린 이해는 아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 일어나는 현상이나 재림의 형태에 관해 언급한 것을 무조건적으로 타당한 근거없이 상징적으로만 이해하는 것은 옳은 태도가 아니기 때문이다. 더욱이 주님이 승천하실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