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요한계시록

1장 8절

기독항해자 2021. 3. 9. 09:34

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

 

요한은 요한계시록을 쓰게 된 게기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요한은 대필자입니다.

그런 점에서 요한은 선지자 전통에 서 있습니다.

요한을 보낸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런데 그 하나님이 어떤 하나님이시냐는 것입니다.

내가 믿는 하나님이 어떤 하나님인지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모르고 믿을 수는 없습니다.

그것은 참으로 무책임한 일입니다.

알고 믿어야 합니다.

그래야 자기 인생에 책임 있는 사람으로 사는 것입니다.

 

첫째로 알파와 오메가이십니다.

알파와 오메가는 헬라어 알파벳 첫 글자와 마지막 글자이십니다.

무슨 뜻입니까?

하나님은 역사의 시작과 끝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역사를 섭리하십니다.

하나님은 창조하시고 나 몰라라 내버려두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하나님은 창조하시고 나 몰라라 내버려두시는 분으로 믿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이신주의자라는 제법 배운 사람들이 믿는 신앙고백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창조하신 세계에 관심이 없으신 분이라는 것입니다.

요한은 하나님은 알파와 오메가라고 고백합니다.

이신론자들이 믿는 하나님이 아니십니다.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 손으로 우리를 보호하십니다.

 

둘째로 하나님은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오실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이제도 계십니다.

하나님은 전에도 계셨습니다.

하나님은 장차 오실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거하기 위해 오십니다.

그게 창조의 목적입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은 거하기 위해서입니다.

그것도 인간들 사이에 거하기 위해 오십니다.

지금은 성령으로 오십니다.

전에는 예수님의 몸으로 오셨습니다.

장래에는 삼위 하나님으로 오십니다.

 

셋째로 하나님은 전능한 자이십니다.

이것은 구약적인 표현입니다.

요한 공동체는 구약을 잘 알고 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성경적인 표현을 잘 알고 있던 사람들이 자신을 전능자라고 말씀하십니다.

전능하지 않다면 그분은 하나님이 아니십니다.

전능하시기 때문에 우리에게 하나님이 되실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전능자이십니다.

하나님에게는 무엇이나 다 가능하십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자신의 본성에 반하는 일을 하실 수 없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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