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언 요한계시록은 다섯 번에 걸쳐 자신을 예언의 책이라고 부른다. 요한계시록은 요한이 하는 행동을 예언이라고 규정한다. 사람들은 요한계시록을 예언적 책이라고 생각한다. 요한계시록이 예언적 책이란 생각은 세대주의가 만들어내고 힘을 실어준 것이다. 세대주의는 19세기에 시작한 신학 운동으로 역사를 여러 세대 혹은 여러 시대로 나누고 각 세대마다 하나님이 사람들을 각기 다른 방법으로 다루신다고 주장한다. 세대주의는 종말론에 휴거교리 곧 그리스도가 재림하시기 전에 참 신자들이 하늘로 들림을 받는다는 교리를 포함시킨다. 19세기 이전만 해도 기독교는 이런 가르침을 알지 못했다. 대중에게 세대주의를 널리 퍼뜨린 것은 스코필드 주석 성경과 홀 린지(Hal Lindsey)가 쓴 작품들(대 유성 지구의 종말), 그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