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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고먼을 따라 읽기2

예언 요한계시록은 다섯 번에 걸쳐 자신을 예언의 책이라고 부른다. 요한계시록은 요한이 하는 행동을 예언이라고 규정한다. 사람들은 요한계시록을 예언적 책이라고 생각한다. 요한계시록이 예언적 책이란 생각은 세대주의가 만들어내고 힘을 실어준 것이다. 세대주의는 19세기에 시작한 신학 운동으로 역사를 여러 세대 혹은 여러 시대로 나누고 각 세대마다 하나님이 사람들을 각기 다른 방법으로 다루신다고 주장한다. 세대주의는 종말론에 휴거교리 곧 그리스도가 재림하시기 전에 참 신자들이 하늘로 들림을 받는다는 교리를 포함시킨다. 19세기 이전만 해도 기독교는 이런 가르침을 알지 못했다. 대중에게 세대주의를 널리 퍼뜨린 것은 스코필드 주석 성경과 홀 린지(Hal Lindsey)가 쓴 작품들(대 유성 지구의 종말), 그리고 ..

마이클 고먼을 따라 읽기1

2장 우리는 무엇을 읽고 있는가? 요한계시록의 형식 고먼은 성경학자들과 신학자들이 쓴 작품과 일반 저자들이 쓴 작품의 제목들을 정리하는 것으로 이 장을 시작한다. 많은 책들이 미래에 관한 요한계시록의 메시지(종말론)에 초점을 맞춘다. 종말 Scott Hahn 요한계시록 : 마지막 때 수수께끼를 풀다 Bruce Bickel and Stan Jantz 하나님의 장엄한 피날레 Hilton Sutton 드러난 휴거 : 요한계시록이 제시하는 소망의 메시지 Barbara Rossing 마지막 날들을 바라보는 산 소망 John MacArthur 다른 제목들은 어린 양이신 그리스도(요한계시록의 핵심 이미지)나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을 가리킨다.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말하는 책 Daniel Harrington 승리하신 그리..

마이클 고먼을 따라 읽기

마이클 고먼이 쓴 책을 읽었다. 이글은 마이클 고먼의 글을 따라 요한계시록을 읽어보자는 취지로 쓴다. 마이클 고먼은 "요한계시록을 어떻게 읽고 가르치고 설교하는가가 그 사람 자신과 다른 사람들-의 감정과 영혼, 그리고 심지어 육체와 경제적 안녕에까지 강력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요한계시록 해석은 가볍게 취급할 수 없는 진지하고 신성한 책임이 따르는 일이다. 성경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살아 있는 말씀으로서 시대 정황이 달라져도 늘 신선한 메시지를 사람들에게 전해줄 수 있다. 이 사실을 믿는 사람들이 바로 그리스도인이다. 그리스도인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사람들이다. 고먼은 "요한계시록의 경우에 어떤 해석들은 다른 해석에 미치지 못할 뿐 아니라, 사실은 기독교에 부합하지도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