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요한복음

1장 9절

기독항해자 2022. 3. 28. 10:30

*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

참 빛이 있었습니다.

이 말은 가짜 빛도 있었다는 뜻입니다.

세상에는 참도 있고 거짓(가짜, 짝퉁)도 있습니다.

참 빛이란 말은 가짜 빛도 있으니까 속지 말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구별해야 할 책임은 나에게 있습니다.

속고 후회해도 소용 없는 일입니다.

거짓에 속는 사람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가짜 참기름에 속기도 합니다.

가짜가 없다면 참이라고 이름붙일 이유가 없습니다.

구약시대에는 선지자도 거짓 선지자가 있었습니다.

가짜가 있었습니다.

가짜 선지자가 참 선지자가 인기가 있었습니다.

가짜 선지자는 백성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어 백성들을 시원하게 해주었습니다.

그래서 가짜 선지자는 인기가 있었습니다.

참 선지자는 백성들의 입장에서 백성들을 대변하던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참 선지자는 하나님의 입장에서 백성들에게 말하던 사람입니다.

참 선지자는 하나님 대변인이었습니다.

그러니 참 선지자는 인기가 없었습니다.

회개하라, 망한다고 설교하던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가짜는 진짜와 비슷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비유 가운데도 진짜와 가짜의 비유가 있습니다.

알곡과 가라지의 비유입니다.

가라지는 밀이나 보리와 흡사합니다.

어린 싹일 때는 구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꽃이 피고 열매를 맺어야 구별할 수가 있습니다.

가짜는 진짜를 흉내냅니다.

그렇다고 진짜가 될 수가 없습니다.

가짜는 진짜처럼 흉내만 낼뿐입니다.

그래야 사람들이 속아 넘어가게 됩니다.

속은 다음에 후회해도 소용 없습니다.

우리 속담에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소 잃은 다음에 외양간 고치는 것은 무슨 의미가 있느냐는 뜻입니다.

요즈음은 소 잃은 다음에 외양간을 고쳐야 한다는 뜻입니다.

교훈은 배워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참 빛이 세상에 왔습니다.

세상은 하나님의 질서와 대립되는 세계입니다.

세상은 어둠 가운데 있습니다.

세상은 가짜 빛을 따라갑니다.

세상은 참 빛을 볼 수 없습니다.

이 빛이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춥니다.

한 사람도 예외없이 모든 사람에게 비춥니다.

각자에게 비추는 것입니다.

각 사람에게 비추지만 어둠 가운데 있는 사람들은 빛을 볼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이 빛을 볼 수 있게 하시기 위해 오신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예수님의 때를 기다리셨습니다.

빛이 왔는데 빛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빛을 볼 수 있게 하시기 위해 오신 것입니다.

복음서는 예수님이 왜 이 세상에서 오셨는지는 알려줍니다.

예수님은 예수님의 때,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때, 곧 예수님의 때에 하나님의 뜻을 이루셨습니다.

그래서 빛을 볼 수 없는 사람들에게, 빛을 볼 수 있게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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