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요한복음

1장 6절

기독항해자 2022. 3. 22. 10:12

* 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 있으니 그의 이름은 요한이라

요한은 세례요한의 제자였습니다.

당시에 제자가 랍비를 바꿀 수 없었습니다.

랍비가 기대에 못 미친다고 랍비를 바꿀 수는 없었을 것입니다.

랍비는 존경 받는 직업이었습니다.

요한이 세례요한의 제자에서 예수님의 제자가 된 것은 세례요한의 소개 때문이었습니다.

그 배경을 1장에서 요한은 설명하고 있습니다.

요한은 세례요한의 가르침을 듣고 예수님의 제자가 됩니다.

세례요한의 가르침을 듣고 예수님의 첫번째 제자가 된 사람은 요한과 안드레입니다.

요한은 세례요한을 이렇게 소개합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사람."

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사람을 선지자라고 불렀습니다.

세례요한은 선지자 전통에 있던 사람을 가르키는 말입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사람=선지자=세례요한

세례요한은 말라기 선지자 이후에 선지자 전통을 잇는 사람이었습니다.

선지자는 하나님의 임명을 받은 사람을 말합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으로부터 보냄을 받은 것을 증명해야 할 책임이 선지자에게 있습니다.

나는 하나님으로부터 보냄을 받은 사람이다라고 증명해야 합니다.

구약 시대에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보낸 사람이라는 것을 증명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신명기 18장 18-22절

내가 그들의 형제 중에서 너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그들을 위하여 일으키고 내 말을 그 입에 두리니 내가 그에게 명령하는 것을 그가 무리에게 다 말하리라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전하는 내 말을 듣지 아니하는 자는 내게 벌을 받을 것이요

만일 어떤 선지자가 내가 전하라고 명령하지 아니한 말을 제 마음대로 내 이름으로 전하든지 다른 신들의 이름으로 말하면 그 선지자는 죽임을 당하리라 하셨느니라

네가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그 말이 여호와께서 이르신 말씀인지 우리가 어떻게 알리요 하리라

만일 선지자가 있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한 일에 증험도 없고 성취함도 없으면 이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이 아니요 그 선지자가 제 마음대로 한 말이니 너는 그를 두려워하지 말지니라

 

지금도 대사들은 자국 정부로부터 대사로 임명된 것을 증명하는 신임장을 제정받습니다.

마찬가지로 선지자도 하늘의 부름을 받은 증거를 제출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가짜지요.

요한은 400년 동안 끊겼던 선지자 전통에 서 있던 사람입니다.

이후 100년 동안 선지자 시대가 이어집니다.

이때 신약성서의 작품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우리는 이 시대를 사도, 선지자 시대라고 부릅니다.

하나님께서 사도와 선지자의 입을 통해서 말씀하시던 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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