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는 이 빛이 아니요 이 빛에 대하여 증언하러 온 자라
요한은 빛을 찾는 사람이었습니다.
요한은 세례요한을 세상의 빛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요한처럼 세례요한을 세상의 빛이라 생각하고 좇아간 사람이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세례요한은 세상의 빛이 아니었습니다.
세례요한은 제자들에게 말했습니다.
자기는 세상의 빛이 아니라 이 빛을 증언하러 온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요한은 빛을 찾던 사람입니다.
세례요한은 요한이 찾던 빛이 아닙니다.
그렇지만 세례요한과 함께 있으면 빛을 발견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갖게 되었습니다.
요한과 같은 마음의 사람이 있었는데 바로 안드레입니다.
요한도 안드레도 형들이 있었습니다.
요한에게는 야고보가, 안드레에게는 베드로가 있었습니다.
모두 빛을 찾던 사람들입니다.
요한은 세례요한이 세상의 빛이라고 한 사람을 보았습니다.
그 분은 요한이 알고 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 분은 동네 형이었습니다.
안드레도 잘 알고 있던 사이였습니다.
지금도 시골에 가면 같은 동네에 사는 사람들은 다 아는 사이입니다.
그냥 아는 사이가 아니라 이웃 사촌입니다.
세례요한이 소개한 세상의 빛은 바로 나사렛 예수님입니다.
목수였던 분이 세상의 빛이라니! 놀라지 않았을까요?
요한은 안드레와 함께 예수님에게로 갔습니다.
그들은 그분에게서 세상의 빛을 보았습니다.
세례요한은 바로 이 빛을 증언하러 온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