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에 말씀이 있었습니다.
여기에 나오는 태초는 영원한 현재를 말합니다.
시작도 없고 끝도 없는 태초를 말합니다.
시작도 없고 끝도 없던 태초에 말씀이 있었습니다.
말씀만 있었나요?
하나님도 계시고 성령님도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삼위일체로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단순 안에 복수, 복수 안에 단수로 계십니다.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십니다.
이 말씀이 하나님의 어디에 있었을까요?
하나님의 마음에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생각 속에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생각을 말씀하시면, 그게 하나님의 말씀이죠.
하나님의 마음 속에 생각으로 있었다가 생각을 발하시면, 말씀이 되죠.
이 말씀이 곧 제2위 하나님이시죠.
이 말씀이 육신으로 오신 분이 예수님이십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계시던 분이라고 요한은 증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