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요한복음

1장 12절

기독항해자 2022. 4. 1. 09:35

*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영접한다는 것은 맞아들이는 것을 말합니다.

환영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당신을 환영합니다.

온 맘과 정성으로 맞아들이는 것입니다.

그것이 영접하는 것입니다.

마음을 다하고 몸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환영하는 것입니다.

영접하는 것은 그 이름을 믿는 것입니다.

이름은 구별 짓는 것입니다.

이름은 너와 나를 구별합니다.

우리가 들에 핀 꽃의 이름을 보면 그냥 들꽃일 뿐입니다.

그 꽃과 나는 어떤 관계도 없습니다.

나중에 잊어버립니다.

이름을 알고 나서야 아하! 이게 바로 그 꽃이구나 하게 됩니다.

예수님의 이름은 예수님과 다른 사람을 구별합니다.

나사렛 예수하면 많은 예수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 중에 유일무이한 사람을 가리킵니다.

그 사람의 이름을 믿는 것입니다.

그 분의 인격을 믿는 것입니다.

그 분의 성품을 믿는 것입니다.

그 분의 정체성을 믿는 것입니다.

믿는 것은 아는 것입니다.

그 분이 어떤 분이신지 알고 믿는 것입니다.

영접하는 것은 알고 믿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그 분을 영접할 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십니다.

하나님의 자녀의 자격이 회복됩니다.

잃어버렸던 자격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회복된 사람들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릅니다.

아버지를 아버지라고 부릅니다.

아버지가 아닌 사람은 아버지라고 부를 수가 없습니다.

아버지가 아닌 사람을 아버지라고 부르면 그 사람은 미친 사람 소리를 듣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너는 내 아들이라고 권세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 아버지라고 부르짖습니다.

그 이름을 믿는 사람들에게 주신 권세입니다.

아들이기 때문에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릅니다.

'묵상 > 요한복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1장 14절  (0) 2022.04.05
1장 13절  (0) 2022.04.02
1장 10, 11절  (0) 2022.03.30
1장 9절  (0) 2022.03.28
1장 8절  (0) 2022.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