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고린도전서

4장 17절

기독항해자 2019. 3. 17. 08:27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 안에서 내 사랑하고 신실한 아들 디모데를 너희에게 보내었으니 그가 너희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의 행사 곧 내가 각처 각 교회에서 가르치는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여기서 대리인으로 디모데를 보냅니다.

디모데는 대리인이자 대사로 보냄을 받았습니다.

아마도 고린도 성도들은 디모데를 잘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이전에 바울이 고린도에서 있었을 때 함께 있었으니까요?

디모데는 바울의 친 아들이 아니었습니다.

그렇지만 이들의 관계는 끈끈한 부자 관계에 비유할 수가 있었을 것입니다.

여기서 사도 바울은 디모데를 소개할 때 내 사랑하고 신실한 아들이라고 말합니다.

믿을 수 있는 아들이란 뜻입니다.

사랑하지만 믿을 수 없는 아들도 있습니다.

디모데는 사랑하고 믿을 수 있는 아들이었습니다.

믿을 수 있었다는 말은 믿을 수 있게 행동을 했다는 뜻이죠.


디모데는 와서 무엇을 말했을까요?

디모데가 이 편지를 가지고 왔을 것입니다.

그리고 바울이 가르쳤던 것을 다시금 반복했을 것입니다.

그것을 바울 복음이라고 부릅니다.

바울 복음을 십자가 복음이라고 부릅니다.

십자가 달린 예수님을 다시 전한 것입니다.

그것만이 바울이 전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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