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고린도전서

4장 18-21절

기독항해자 2019. 3. 17. 08:39

어떤 이들은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지 아니할 것 같이 스스로 교만하여졌으나

주께서 허락하시면 내가 너희에게 속히 나아가서 교만한 자들의 말이 아니라 오직 그 능력을 알아보겠으니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

너희가 무엇을 원하는냐 내가 매를 가지고 너희에게 나아가랴 사랑과 온유한 마음으로 나아가랴


교만한 사람은 스스로 교만해진 것입니다.

누구 부추겨서 교만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 교만한 것입니다.

사도 바울을 비방한 사람들은 사도 바울이 그곳에 없기 때문에 비방한 것이죠.

이게 남의 말을 하는 사람들의 특징입니다.

앞에 서는 말 못하고 뒤에서 수근대는 것입니다.

수근대지 말고 당당히 직접 말하세요.


사도 바울은 그들의 말이 아니라 그들의 능력을 알아보겠다고 말합니다.

여기에 단서가 있습니다.

"주께서 허락하시면"

주님이 허락하셔야만 고린도 교회에 갈 수가 있습니다.

주님이 허락하시지 않으면 갈 수가 없습니다.

충분히 모세는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모세의 일생을 보면 한 번도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희한한 일입니다.

주님이 우리가 갈 마음을 갖게 하십니다.

그리고 가게 하십니다.

"주께서 허락하시면" 이 말은 아직 갈 마음이 없다는 뜻입니다.

만약 갔다는 욱하는 마음으로 간 거 겠죠.

나는 그렇게 속 좁은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너희가 무엇을 원하는냐 내가 매를 가지고 너희에게 나아가랴 사랑과 온유한 마음으로 나아가랴


그래서 먼저 디모데를 보낸 것입니다.

당연히 사랑과 온유한 마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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