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이 그 위에 자주 내리는 비를 흡수하여 밭 가는 자들이 쓰기에 합당한 채소를 내면 하나님께 복을 받고
만일 가시와 엉겅퀴를 내면 버림을 당하고 저주함에 가까워 그 마지막은 불사름이 되리라
심판에 대한 문맥입니다.
이 말씀은 사실 관계를 말하는 것이 아니고 비유적으로 하는 말입니다.
땅이 하나님께 복을 받으려면 유용한, 쓸모 있는 채소를 생산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유용한 채소를 생산해 내지 못하는 땅은 버림을 받게 됩니다.
좋은 나무가 좋은 열매를 맺는 것처럼 좋은 땅은 좋은 식물을 생산해 냅니다.
나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는 것처럼 나쁜 땅은 나쁜 식물을 생산합니다.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고 했습니다.
어떤 나무가 좋은 나문지는 그 나무가 맺는 열매로 판가름 납니다.
어떤 땅인지는 그 땅이 내는 식물로 판가름납니다.
땅은 우리 사람을 가리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으려면 하늘에서 내리는 비를 흡수해야 합니다.
비는 성령을 가리키기도 하고, 말씀을 가리키기도 합니다.
여기서 비는 성령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의 성령으로 촉촉해져야 합니다.
씨뿌리는 자의 비유에 보면 이런 땅을 옥토라고 합니다.
성령의 비를 흡수하는 사람은 옥토와 같은 사람입니다.
여기에 하나님 말씀의 씨가 뿌려져야 좋은 식물을 낼 수가 있습니다.
그 땅이 좋은 땅인지 아닌지는 그 땅이 내는 식물로 알 수가 있습니다.
나는 어떤 사람입니까?
좋은 땅과 같은 사람입니까?
나는 오늘도 성령의 비를 흡수하고 있습니까?
그래서 좋은 식물을 내고 있습니까?
내 마음에 떨어진 하나님 말씀이 싹을 내고 입을 내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으려면 성령의 비를 촉촉하게 흡수해야 합니다.
성령의 비를 촉촉하게 흡수하려면 말랑말랑해야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좋은 식물을 내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미 밭에 다른 것들이 가득 자라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시와 엉겅퀴로 가득차 있습니다.
그런 땅은 좋은 식물이 자랄 수가 없습니다.
가시와 엉겅퀴를 뽑아내야 합니다.
우리 마음 밭에 가시와 엉겅퀴가 자라는 사람은 버림을 받게 됩니다.
저주는 다른 게 아니라 버림을 받는 것입니다.
오늘 나는 우리 마음 밭을 일구는 농부입니다.
내 마음 밭에 가시와 엉겅퀴가 자라지 않도록 매일 같이 마음을 돌보아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가시와 엉겅퀴가 자라서 하나님 말씀이 자라지 않게 됩니다.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고 했습니다.
마태복음 7: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
내가 맺는 열매와 내가 자라게 하는 식물을 통해 나는 어떤 사람인지를 알 수가 있습니다.
나는 어떤 사람인가?
나는 하나님의 뜻을 행하며 살고 있는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며 살고 있는 사람이 구원받은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