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히브리서

6장 11,12절

기독항해자 2018. 5. 27. 09:44

우리가 간절히 원하는 것은 너희 각 사람이 동일한 부지런함을 나타내어 끝까지 소망의 풍성함에 이르러

게으르지 아니하고 믿음과 오래 참음으로 말미암아 약속들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을 본받는 자 되게 하려는 것이니라


이 구절이 히브리서 기자가 하고 싶어하는 말입니다.

너희가 지금까지 잘 해 왔다.

그러니까 지금처럼 쭉 그렇게 하라고 권면하는 것입니다.

박해가 있을지라도, 환경이 어려울지라도 쭉 가라고 당부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상황이 어려울 때 포기하고 싶어합니다.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고 히브리서 기자는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이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말라고 권면하였습니다.


데살로니가후서 3:13
형제들아 너희는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말라


왜 낙심합니까?

우리가 선을 행할 때 어떤 의도를 가지고 선을 행하기 때문입니다.

선을 행할 때 다른 의도를 가져서는 안 됩니다.

그냥 아무 의도 없이 선을 행하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낙심하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

의도가 있으면 반드시 낙심하게 됩니다.

의도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때 낙심하게 됩니다.

어떤 댓가를 바라고 선을 행하는 경우가 그것입니다.

그것을 예수님은 외식이라고 표현했습니다.

그러니까 선을 행하는 목적은 선을 행하는 데 있어야 합니다.

선을 행하는 것으로 만족해야 합니다.


그러니까 사랑으로 섬겼으면 그것으로 끝나야 합니다.

종종 우리가 사랑으로 섬겼지만 반대로 선이 아닌 악으로 돌아올 때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 더 이상 선을 행하고 싶지 않습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그러지 말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랑으로 섬겼으면 이미 목적을 다 이룬 것입니다.

사랑으로 섬겼으면 그것으로 끝내라는 것입니다.

선을 행했으면 그것으로 목적을 다 이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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