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완고하게 되지 않도록 하라
우리는 오늘을 삽니다.
오늘은 언제를 말합니까?
국어 사전을 보니까 '
우리는 어제도 내일도 아닌 오늘을 살아야 합니다.
유명한 설교가 찰스 스펄전이 한 설교의 한 토막입니다.
할 일이 생각 나거든 지금 하십시요
오늘 하늘은 맑지만 내일은 구름일지 모릅니다
어제는 당신의 것이 아니니 지금 하십시요
친절한 말 한 마디가 생각 나거든
지금 말하십시요
내일은 당신의 것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언제나 곁에 있지는 않습니다
사랑의 말이 있다면 지금 하십시요
미소를 짓고 싶거든 지금 웃어 주십시요
당신의 친구가 떠나기 전
장미가 피고 가슴이 설레일 때
지금 당신의 미소를 주십시요
불러야 할 노래가 있다면 지금 부르십시요
당신의 해가 지면
노래 부르기에 너무나 늦습니다
당신의 노래를 지금 부르십시요
지금 내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오늘 해야 합니다.
내일은 우리에게 약속된 시간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바로 오늘 해야 합니다.
공부도 오늘 해야 합니다.
운동도 오늘 해야 합니다.
내일로 미뤄서는 안 됩니다.
미루다 보면 하지 않는 일들이 쌓여 갑니다.
그러다보면 나중에 후회하게 됩니다.
후회없는 인생을 살고 싶으면 바로 오늘 해야 합니다.
우리가 오늘 해야 할 일 중에 하나는 권면하는 일입니다.
죄의 유혹으로 완고해지지 않도록 권면해야 합니다.
죄인의 특징이 완고입니다.
완고란 말은 딱딱하다는 것입니다.
말랑말랑하지 않고 딱딱합니다.
딱딱한 사람은 얼굴이 항상 찡그리고 있습니다.
이런 사람에게 말 걸기가 어렵습니다.
말랑말랑한 사람은 항상 얼굴에 미소를 띄고 있습니다.
완고해진 상태에서는 권면하는 일은 부질없는 일입니다.
그러니까 완고해지기 전에 권면하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항상 죄의 유혹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사방팔방이 죄의 유혹거리로 넘쳐납니다.
어디에나 우리를 유혹하는 죄의 유혹거리가 있습니다.
이 죄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으려면 우리에게 권면해줄 수 있는 친구가 필요하죠.
내가 내 몸을 잘 관리하지 않는 것도 죄입니다.
나는 내 몸의 주인이 아닙니다.
내 몸의 주인은 따로 있습니다.
그분은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내 몸을 나에게 맡기신 것입니다.
나는 내 몸을 잘 관리해야 하는 청지기입니다.
내가 내 몸을 잘 관리하지 않은 것은 청지기 직을 제대로 수행하지 않은 것입니다.
그러니 내가 내 몸을 잘 관리하지 않은 것은 죄입니다.
내가 내 몸을 잘 관리하려면 부지런해야 합니다.
차를 오래 타려면 차를 잘 관리해야 합니다.
쓸고 딲고 오일도 체크하고 이렇게 잘 관리해야만 차를 오래 탈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입니다.
내 몸도 잘 관리해야 합니다.
그게 바로 신앙입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맡겨주신 것들을 잘 해내는 것이 신앙입니다.
이렇게 죄의 유혹에 넘어지려 할 때 나에게 권면할 수 있는 친구가 필요합니다.
전도서 4장 9-12절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혹시 그들이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또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권면할 수 있는 친구를 곁에 두려면 권면을 할 때 내가 말랑말랑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권면하는 친구의 말을 거부하면 권면하는 사람이 무안하게 됩니다.
그러면 그 사람이 더 이상 권면하지 않게 됩니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완고하게 되지 않도록 하라
죄의 유혹으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나는 자신이 있다고 생각할 때 그 사람이 넘어질 때입니다.
우리 사회에 미투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아무도 없습니다.
나는 센 사람이라고 자부할 때 그 사람이 넘어지게 됩니다.
죄의 유혹으로부터 자유하려면 겸손해야 합니다.
그리고 친구의 권면의 말을 경청해야 합니다.
내가 보지 못하는 나의 단면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