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히브리서

1장 13-14절

기독항해자 2018. 1. 28. 08:21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느냐

모든 천사들은 섬기는 영으로서 구원 받을 상속자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냐


13절은 천사에게 한 말씀이 아니란 뜻입니다.

하나님의 우편 자리는 천사의 자리가 아닙니다.

맏아들의 자리입니다.

왕세자의 자리입니다.

천사는 자격이 없습니다.

그 자리는 예수님의 자리입니다.

발등상은 나무를 상 모양으로 짜 만들어 발을 올려놓는 데 쓰는 가구를 말합니다.

발등상은 고대 승리한 왕이 패배자를 발등상이 되게 하고는 승리한 왕은 그 등을 밟고 승리의 함성을 질렀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승리하셨습니다.

그렇지만 완벽한 승리는 아니셨습니다.

미완의 승리였습니다.

완벽한 승리는 미래의 일입니다.

그때까지 예수님은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계십니다.


천사들은 섬기는 영입니다.

구원 받을 상속자들을 섬깁니다.

구원 받을 상속자들은 그리스도인들을 말합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이 편지를 받고 있는 독자들에게 바로 너희들을 섬기는 영이라고 말합니다.

왜 구원 받을이라고 했을까요?

구원에는 삼중적인 의미가 있다고 말합니다.

과거로부터의 구원, 현재의 구원, 미래의 구원이 있습니다.

과거의 구원은 과거의 죄와 사망으로부터의 구원입니다.

우리 장로교는 구원의 서정에 대해서 말합니다.

소명 중생 회심 신앙 칭의 수양 성화 견인 영화

이 중에서 여섯 단계는 과거의 구원입니다.

소명 중생 회심 신앙 칭의 수양 

여기까지는 단 번에 이루어집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단번에 이루어집니다.

현재의 구원은 현재의 죄로부터의 구원을 말합니다.

죄를 짓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현재의 구원을 성화라고 부릅니다.

성화 견인이 현재의 구원과 관련이 있습니다.

성화는 적극적인 의미입니다.

거룩한 삶을 살아내게 하는 것입니다.

견인은 소극적인 의미입니다.

죄를 짓지 않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미래의 구원를 영화라고 부릅니다.

더 이상 죄를 짓지 않게 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 상태가 되어야 그들은 완벽한 상속자가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같이 거룩한 자들이 됩니다.

바로 그 상태가 될 때까지 천사들은 그리스도인들을 섬기는 종들입니다.

성화, 견인을 하는 것입니다.

거룩한 삶을 살게 하고 죄를 짓지 않게 하는 것이 천사의 역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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