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히브리서

1장 6절

기독항해자 2018. 1. 20. 09:25

또 그가 맏아들을 이끌어 세상에 다시 들어오게 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든 천사들은 그에게 경배할지어다 말씀하시며


이 구절에서 핵심적인 단어는 맏아들입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예수님을 하나님의 맏아들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아들은 만들어진 존재가 아니라 낳은 존재라고 5절에 말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맏아들이라고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맏아들이니까 하나님의 아들이 예수님 외에도 더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면 이들이 누구냐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낳으신 유일한 아들이십니다.

그런데 또 다른 아들이 있다니 말이 안되죠,

그런데 왜 히브리서 기자가 맏아들이란 표현을 썼을까요?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서 어마어마한 산고를 겪으셨습니다.

십자가 위에서 어마어마한 산고를 겪으셨습니다.

그 십자가 위에서 하나님의 아들들이 태어났습니다.

사람의 아들들이 하나님의 아들들이 된 것입니다.

사람의 아들들은 피조된 존재들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의 아들들은 하나님이 낳은 존재가 된 것입니다.

만들어졌으면서 동시에 낳은 존재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하나님의 자녀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릅니다.


갈라디아서 4:6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로마서 8:15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이렇게 태어나는 것을 신생 혹은 중생이라고 부릅니다.

사람은 두 번 태어나야 합니다.

한 번은 사람의 아들로 태어납니다.

두 번째는 하나님의 아들로 태어납니다.

이것을 거듭남이라고 부릅니다.

이렇게 태어난 사람들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릅니다.


세상에 다시 들어오게 하실 때에


이 말씀도 아주 중요한 말씀입니다.

바로 예수님의 재림에 관한 말씀입니다.

예수님의 재림에 대해서는 다음 기회에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본문이 예수님의 재림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지 않고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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