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사무엘상

23장 24~29절

기독항해자 2017. 10. 1. 09:54

 그들이 일어나 사울보다 먼저 십으로 가니라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광야 남쪽 마온 광야 아라바에 있더니

사울과 그의 사람들이 찾으러 온 것을 어떤 사람이 다윗에게 아뢰매 이에 다윗이 바위로 내려가 마온 황무지에 있더니 사울이 듣고 마온 황무지로 다윗을 따라가서는

사울이 산 이쪽으로 가매 다윗과 그의 사람들은 산 저쪽으로 가며 다윗이 사울을 두려워하여 급히 피하려 하였으니 이는 사울과 그의 사람들이 다윗과 그의 사람들을 에워싸고 잡으려 함이었더라

전령이 사울에게 와서 이르되 급히 오소서 블레셋 사람들이 땅을 침노하나이다

이에 사울이 다윗 뒤쫓기를 그치고 돌아와 블레셋 사람들을 치러 갔으므로 그 곳을 셀라하마느곳이라 칭하니라

다윗이 거기서 올라가서 엔게디 요새에 머무니라



다윗 일행는 한 곳에 머무르지 않습니다.

끊임없이 움직였습니다.

다윗은 그의 행적인 항상 사울에게 보고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지금까지 실시간으로 보고되는 것도 아니고 교통이 발달한 것도 아닙니다.

자기의 행적이 보고되고 사울왕이 군사를 모아서 추격해 온다면 며칠이 걸릴지를 계산하였을 것입니다.

그 기간을 감안해서 사울왕이 도착하기 전에 장소을 이동하였습니다.

사울왕이 다윗이 이런 행동을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22절입니다.


어떤 사람이 내게 말하기를 그는 심히 지혜롭게 행동한다 하나니 너희는 가서 더 자세히 살펴서 그가 어디에 숨었으며 누가 거기서 그를 보았는지 알아보고


사울왕은 다른 사람의 말을 인용해서 다윗의 행동을 지혜로운 행동이라고 말합니다.

다윗은 이 동네의 지리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그가 오랫동안 목동일을 했기 때문입니다.

목동일이 쉬운 일 아닙니다.

다윗은 이 목동일을 불평없이 수행했습니다.

그것도 목숨걸고 했습니다.

다윗은 목동일에 자기의 목숨을 걸었습니다.

그리고 목동일을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 궁리를 했습니다.

잘 하는 비결은 어떻게 잘할 수 있는지 궁리를 하는 것입니다.

다윗은 목동일을 목숨걸고 했기 때문에 유다 지파 땅의 구석구석을 잘 알았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사울왕보다 한 발 앞서 움직일 수가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다윗은 사울왕에게 붙잡히는 시간 문제였습니다.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때가 오게 됩니다.

그때가 바로 하나님께서 개입하시는 때입니다.


27절입니다.

전령이 사울에게 와서 이르되 급히 오소서 블레셋 사람들이 땅을 침노하나이다


이게 바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인간의 지혜는 한계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숨통을 쉬게 한 것입니다.

쉴 수 있는 시간을 주신 것입니다.

그렇다고 끝난 것 아닙니다.

사울왕이 죽을 때까지 다윗에 대한 추격은 계속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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