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가 돌아올 때 곧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죽이고 돌아올 때에 여인들이 이스라엘 모든 성읍에서 나와서 노래하며 춤추며 소고와 경쇠를 가지고 왕 사울을 환영하는데
여인들이 뛰놀며 노래하여 이르되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 한지라
사울이 그 말에 불쾌하여 심히 노하여 이르되 다윗에게는 만만을 돌리고 내게는 천천만 돌리니 그가 더 얻을 것이 나라 말고 무엇이냐 하고
그 날 후로 사울이 다윗을 주목하였더라
그 이튿날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사울에게 힘 있게 내리매 그가 집 안에서 정신 없이 떠들어대므로 다윗이 평일과 같이 손으로 수금을 타는데 그 때에 사울의 손에 창이 있는지라
그가 스스로 이르기를 내가 다윗을 벽에 박으리라 하고 사울이 그 창을 던졌으나 다윗이 그의 앞에서 두 번 피하였더라
여호와께서 사울을 떠나 다윗과 함께 계시므로 사울이 그를 두려워한지라
그러므로 사울이 그를 자기 곁에서 떠나게 하고 그를 천부장으로 삼으매 그가 백성 앞에 출입하며
다윗이 그의 모든 일을 지혜롭게 행하니라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시니라
사울은 다윗이 크게 지혜롭게 행함을 보고 그를 두려워하였으나
온 이스라엘과 유다는 다윗을 사랑하였으니 그가 자기들 앞에 출입하기 때문이었더라
두번째 다윗이 사랑받는 이야기입니다.
다윗이 백성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백성들의 사랑을 받았다는 이야기는 다윗의 인기가 높았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사울에게는 안 좋은 일이었습니다.
왜 다윗의 인가가 높아가는 것이 사울에게 안 좋은 일입니까?
사울은 베냐민 지파 출신입니다.
다윗은 유다지파 출신입니다.
다윗은 대지파 출신입니다.
한 마디로 말해서 배경이 든든하다는 뜻입니다.
사울왕은 자기가 능력으로 왕이 된 것 아닙니다.
하나님의 선택에 의해서 왕이 된 사람입니다.
백성들의 추대 방식으로 왕이 되었지만 어쨌든 하나님의 선택에 의해 왕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사무엘 선지자를 통해서 이것을 철회하셨습니다.
따라서 사울의 왕권은 불안하였습니다.
6절부터 9절까지의 말씀입니다.
무리가 돌아올 때 곧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죽이고 돌아올 때에 여인들이 이스라엘 모든 성읍에서 나와서 노래하며 춤추며 소고와 경쇠를 가지고 왕 사울을 환영하는데
여인들이 뛰놀며 노래하여 이르되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 한지라
사울이 그 말에 불쾌하여 심히 노하여 이르되 다윗에게는 만만을 돌리고 내게는 천천만 돌리니 그가 더 얻을 것이 나라 말고 무엇이냐 하고
그 날 후로 사울이 다윗을 주목하였더라
사람들은 블레셋 군대를 물리친 이스라엘 군대를 환영하기 위해 나왔습니다.
그런데 백성들의 노래가 사울왕을 불쾌하게 만들었습니다.
백성들은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라고 노래했습니다.
사울의 왕권은 처음부터 불안한 왕권이었습니다.
사울왕도 그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가 의지할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사울왕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았습니다.
그가 믿을 수 있는 게 없었습니다.
왕이라고 하지만 그가 창업한 것 아닙니다.
하나님의 지명에 의해 백성의 추대 방식으로 왕이 되었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이 다윗에게로 옮겨가는 것을 사울이 알았습니다.
그는 아주 예민했던 사람입니다.
처음에는 다윗이 한 없이 어린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아니었습니다.
다윗은 능력이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능력을 백성들에게 보여 주었습니다.
처음에는 수금을 타서 사울왕의 병을 완화시켰습니다.
다음에는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골리앗을 죽이는 능력을 보여 주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 결과입니다.
그렇지만 수금을 타고 골리앗에게 물매돌을 던진 사람은 다윗입니다.
그 점에 사울은 무언가 내세울만한 업적이 없었습니다.
창업을 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왕으로서 탁월한 업적을 세운 것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신앙이 좋은 것도 아닙니다.
사실 사울은 내세울만한 것이 없었습니다.
거기다가 사무엘 선지자와는 거리가 멀어졌습니다.
그것은 사울왕이 하나님을 멀리한 결과입니다.
다음 구절을 보겠습니다.
그 이튿날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사울에게 힘 있게 내리매 그가 집 안에서 정신 없이 떠들어대므로 다윗이 평일과 같이 손으로 수금을 타는데 그 때에 사울의 손에 창이 있는지라
그가 스스로 이르기를 내가 다윗을 벽에 박으리라 하고 사울이 그 창을 던졌으나 다윗이 그의 앞에서 두 번 피하였더라
여호와께서 사울을 떠나 다윗과 함께 계시므로 사울이 그를 두려워한지라
그러므로 사울이 그를 자기 곁에서 떠나게 하고 그를 천부장으로 삼으매 그가 백성 앞에 출입하며
다윗이 그의 모든 일을 지혜롭게 행하니라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시니라
사울은 다윗이 크게 지혜롭게 행함을 보고 그를 두려워하였으나
온 이스라엘과 유다는 다윗을 사랑하였으니 그가 자기들 앞에 출입하기 때문이었더라
반복되는 구절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울이 그를 두려워하였다고 두 번 반복하고 있습니다.
사울왕이 다윗을 두려워한 것입니다.
사울왕이 20살 안 된 소년 다윗을 두려워하였습니다.
무엇을 두려워하였습니까?
소년 다윗이 지혜롭게 행동하는 것을 보고 두려워하였습니다.
성경은 지혜를 무엇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라고 말합니다.
소년 다윗이 하나님 앞에서 살았습니다.
하나님 앞에 사는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항상 하나님을 생각하며 사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 합당하는 사람이 되려고 애쓰는 사람입니다.
사랑은 주고 받는 것입니다.
사랑은 일방적인 것 아닙니다.
사랑은 주고 받는 것입니다.
받는 것이 없는 사랑은 지치게 됩니다.
사도행전 13:22 폐하시고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증언하여 이르시되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리라 하시더니 |
사람은 알게 됩니다.
사울왕은 다윗을 알았습니다.
그렇지만 다윗은 몰랐습니다.
다윗은 왕위에 욕심을 부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시험하셨습니다.
다윗은 그렇지만 욕심을 부리지 않았습니다.
다윗이 사울왕을 섬긴 것은 순수한 마음이었습니다.
사울왕도 그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다윗을 함부로 할 수가 없었습니다.
사울왕이 진짜 나쁜 사람이었다면 다윗을 죽였을 것입니다.
그런데 죽이지 못했습니다.
사울왕의 마음은 두 마음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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