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사무엘상

12장 19-25절

기독항해자 2017. 7. 2. 10:25

모든 백성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당신의 종들을 위하여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여 우리가 죽지 않게 하소서 우리가 우리의 모든 죄에 왕을 구하는 악을 더하였나이다

사무엘이 백성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가 과연 이 모든 악을 행하였으나 여호와를 따르는 데에서 돌아서지 말고 오직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섬기라

돌아서서 유익하게도 못하며 구원하지도 못하는 헛된 것을 따르지 말라 그들은 헛되니라

여호와께서는 너희를 자기 백성으로 삼으신 것을 기뻐하셨으므로 여호와께서는 그의 크신 이름을 위해서라도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실 것이요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길을 너희에게 가르칠 것인즉

너희는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행하신 그 큰 일을 생각하여 오직 그를 경외하며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진실히 섬기라

만일 너희가 여전히 악을 행하면 너희와 너희 왕이 다 멸망하리라


사무엘 선지자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유익하게도 못하며 구원하지도 못하는 헛된 것을 따르지 말라 그들은 헛되니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유익하게도 못하며 구원하지도 못하는 헛된 것은 무엇을 말합니까?

우상을 말하는 것 아닙니다.

여기서 말하는 유익하게도 못하며 구원하지도 못하는 헛된 것은 왕을 말합니다.

우리 나라가 대한민국이 된 후에 역대의 대통령들은 어떤가요?

유익하게도 못하며 구원하지도 못하는 헛된 것임을 확인하지 않았나요.

사람들은 여전히 유익하게도 못하며 구원하지도 못하는 헛된 존재인 사람을 믿고 따릅니다.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문재인 대통령이 이 나라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줄 것이라고 착각하고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지지자들도 노무현 대통령에게 실망해서 등을 돌리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이제 와서 노무현 대통령을 반신의 위치에 올려 놓고 대단한 사람이었던 것마냥 말합니다.

아마도 가자 먼저 문재인 대통령에게 실망할 사람들이 바로 현재 문재인을 지지하고 있는 사람들 아닐까요?

왜냐하면 문재인 대통령은 전능한 존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는 세계 질서 속에 있습니다.

운신의 폭이 넓지 않습니다.

우리 보다 힘이 센 나라들이 많이 있습니다.

강자가 하라고 하면 해야 합니다.

대들었다간 뼈도 추리지 못합니다.

그게 국제정치질서입니다.

미국이 가지고 있는 가장 강력한 제재조치가 있습니다.

경제봉쇄정책입니다.

경제봉쇄정책에 걸리게 되면 그 걸린 나라는 경제적으로 핍폐하게 됩니다.

그러니 미국의 말을 듣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왕이 유익하게도 못하며 구원하지도 못하는 헛된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사람을 믿고 따르면 반드시 실망하는 일이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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