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사무엘상

4장 8~11절

기독항해자 2017. 4. 9. 08:38

우리에게 화로다 누가 우리를 이 능한 신들의 손에서 건지리요 그들은 광야에서 여러 가지 재앙으로 애굽인을 친 신들이니라

너희 블레셋 사람들아 강하게 되며 대장부가 되라 너희가 히브리 사람의 종이 되기를 그들이 너희의 종이 되었던 것 같이 되지 말고 대장부 같이 되어 싸우라 하고

블레셋 사람들이 쳤더니 이스라엘에 패하여 각기 장막으로 도망하였고 살륙이 심이 커서 이스라엘 보병의 엎드린 자가 삼만 명이었으며 

하나님의 궤는 빼앗겼고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죽임을 당하였더라


블레셋 사람들은 역사를 잊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올 때의 일을 잊지 않았습니다.

한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블레셋의 종이었던 것 같습니다.

사사기에 보면 이스라엘이 블레셋의 종살이하던 이야기가 나옵니다.

삼손의 사역으로 인해 이스라엘이 블레셋의 종살이에서 벗어난 것 같습니다.

이제 이들은 예전의 세력을 어느 정도 회복한 것 같습니다.

성경학자들은 삼손과 사무엘은 동시대의 사사로 보고 있습니다.

삼손은 짧고 굵게 인생을 마감했습니다.

사무엘은 서서히 이스라엘 앞에 등장할 때 이미 삼손은 사사로서 왕성한 사역을 하고 있었습니다.

어쨌든 블레셋의 지도자들은 백성들의 사기가 꺾이자 그들의 사기를 진작시킬 말을 했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아 강하게 되며 대장부가 되라.

이 말은 나중에 다윗이 아들 솔로몬에게 왕위를 물려주면서 한 말입니다.

무엇이든 마음먹기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는 대장부가 될 수도 있고 졸장부가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 자신이 그렇게 만듭니다.

두려움은 마음의 문제입니다.

같은 상황인데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두려움은 마음의 문제입니다.

걱정, 근심도 마음의 문제입니다.

같은 상황에서도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똑 같은 상황인데 어떤 사람은 감사합니다.

똑 같은 상황인데 어떤 사람은 좌절합니다.

그러니까 걱정, 근심도 마음의 문제입니다.

두려워한다고, 걱정한다고, 근심한다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습니다.

그러니 두려워하는 마음, 걱정하는 마음, 근심하는 마음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그리고 문제를 대면하는 것입니다.

어떻게요?

대장부가 되어서, 문제를 대면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그들은 법궤를 미신화, 주술화시켰습니다.

그들은 법궤 안에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 있었습니다.

성경책만 있다고 크리스천입니까?

성경책만 가지고 교회를 다닌다고 하나님의 백성입니까?

아니죠.

그 안에 담겨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야 하나님의 백성이고 크리스천입니다.

이스라엘에게는 불행한 일지만, 결국은 블레셋에게 패합니다.

누가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패하게 만들었습니까?

바로 자신들입니다.

하나님은 변함이 없으십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동일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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