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에 대하여 전열을 벌이니라 그 둘이 싸우다가 이스라엘에 블레셋 사람들 앞에서 패하여 그들에게 전쟁에서 죽임을 당한 군사가 사천 명 가량이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에 정착할 때, 그 땅에 사는 사람들을 싹쓸이하고 정착한 것 아닙니다.
여호수아서를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파죽지세로 가나안을 정복하고 땅을 분배하는 것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사사기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을 완전히 정복하지 못했습니다.
그곳은 미완의 땅이었습니다.
사사기 1장 21절부터 36절까지의 말씀입니다.
|
이스라엘은 가나안 7족속을 완전히 정복하고 그곳에 정착한 것 아닙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이들을 남겨 놓으셨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 이유도 밝히고 있습니다.
사사기 2장 21절부터 23절입니다.
이렇게 우리가 믿음으로 정복해야 하는 영역이 있습니다.
그 땅은 우리가 하나님께 순종할 때 정복할 수 있는 땅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정복할 때 서쪽 해안가에 정착하여 살던 종족이 있습니다.
그들은 블레셋이라고 불렀습니다.
이들은 해양민족입니다.
바다를 무대로 살던 사람들입니다.
이들이 살고 있던 땅을 분배받은 지파는 단지파였습니다.
단지파는 블레셋 족속을 완전히 정복하지 못하고 엉거주춤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이 블레셋이 사사시대에 끊임없이 이스라엘을 괴롭혔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보내신 사사가 바로 삼손입니다.
삼손은 용사였지만 지도자는 아니었습니다.
삼손은 힘도 있었고 지혜도 있었다고 말합니다.
삼손은 자기의 힘과 지혜만 의지하다고 망하고 말게 됩니다.
삼손은 하나님을 의지해야 했는데,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삼손은 자멸하게 됩니다.
삼손의 활약에도 블레셋의 힘은 약화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이 불순종하자, 이스라엘을 징계하시기 위해서는 블레셋을 동원하셨습니다.
이게 사사시대의 패턴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진을 치고 있는 곳의 지명이 에벤에셀입니다.
이곳이 에벤에셀이 된 배경이 바로 이 블레셋과의 싸움입니다.
그 전까지는 이 이름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에벤에셀의 예전 지명이 무엇인지는 성경에 나와 있지 않았습니다.
이 블레셋과의 전쟁을 통해서 사무엘은 전국적인 지도자가 됩니다.
'묵상 > 사무엘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4장 5~7절 (0) | 2017.04.08 |
---|---|
4장 3, 4절 (0) | 2017.04.08 |
3장 19, 20절 (0) | 2017.04.02 |
3장 18절 (0) | 2017.04.01 |
3장 16, 17절 (0) | 2017.0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