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이스라엘 중에 한 일을 행하리니 그것을 듣는 자마다 두 귀가 울리리라
내가 엘리의 집에 대하여 말한 것을 처음부터 끝까지 그 날에 그에게게 다 이루리라
사무엘은 선지자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과연 이 일은 좋기만 한 일일까요?
선지자는 좋은 소식을 가지고 가는 사람입니까?
궁극적으로 좋은 소식입니다.
그렇지만 겉보기에는 아닙니다.
선지자는 좋은 소식이 아니라 심판의 소식을 알리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소식이 진짜 나쁜 소식입니까?
진짜 나쁜 소식이 아니라 진짜 좋은 소식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다 자기 귀에 달콤한 말을 좋아합니다.
예레미야 선지자의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거짓 선지자와 대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예레미야 23장 16~18절
-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에게 예언하는 선지자들의 말을 듣지 말라 그들은 너희에게 헛된 것을 가르치나니 그들이 말한 묵시는 자기 마음으로 말미암은 것이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온 것이 아니니라
- 항상 그들이 나를 멸시하는 자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평안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며 또 자기 마음이 완악한 대로 행하는 모든 사람에게 이르기를 재앙이 너희에게 임하지 아니하리라 하였느니라
- 누가 여호와의 회의에 참여하여 그 말을 알아들었으며 누가 귀를 기울여 그 말을 들었느냐
우리가 하나님께 순종할 때는 하나님은 선지자를 보내실 필요가 없으십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하나님께 순종할 때는 하나님은 말씀하실 필요가 없으십니다.
우리가 무엇을 순종합니까?
기록된 성경 말씀대로 살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선지자를 통해서 말씀하실 이유가 없으신 것입니다.
그런데 선지자는 왜 보내실까요?
선지자는 우리가 하나님께 불순종할 때 보내십니다.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을 때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를 보내십니다.
그들의 메시지는 회개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심판이 임한다는 심판의 메시지입니다.
그럼에도 거짓 선지자들은 평안을 말합니다.
거짓 선지자들은 재앙이 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평안은 우리가 하나님께 순종하면 우리에게 주어지는 것입니다.
그것을 메시지로 주실 이유가 없으십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무엇을 좋아합니까?
평안하다, 재앙이 임하지 않는다란 말을 더 좋아합니다.
평안하다, 재앙이 없다란 말은 지금 잘 하고 있다란 뜻입니다.
지금 잘 하고 있으니까 쭉 잘하라는 뜻입니다.
잘못하고 있는데, 거짓 선지자들은 잘 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선지자들은 평안의 메시지가 아니라 심판의 메시지를 전하는 사람입니다.
누가 이런 메시지를 가지고 오는 선지자를 좋아합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사람들은 망하게 됩니다.
회개할 기회를 놓치고 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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