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사무엘상

1장 24절

기독항해자 2017. 1. 18. 11:02

젖을 뗀 후에 그를 데리고 올라갈새 수소 세 마리와 밀가루 한 에바와 포도주 한 가죽부대를 가지고 실로 여호와의 집에 나아갔는데 아기가 어리더라


한나가 어린 사무엘을 데리고 여호와의 전으로 올라갈 때 빈 손으로 가지 않습니다.

수소 세 마리와 밀가루 한 에바와 포도주 한 가죽부대를 가지고 갔습니다.

성지에서 소는 흔하지 않은 가축이었습니다.

주로 양과 염소가 목축의 대상이었습니다.

소는 목축을 하는 곳보다는 농경 지역에 익숙한 가축이었습니다.

소를 예물로 드릴 수 있다는 것은 이 집의 경제적인 실력을 보여줍니다.

보통은 양과 염소를 예물로 드렸습니다.

한나는 통 큰 여자였던 것 같습니다.

째째하지 않았습니다.

인색하지 않았습니다.


밀가루 한 에바를 가지고 갔습니다.

에바는 밀가루, 보리 등의 곡식의 고체량을 재는 단위입니다.

액체량을 재는 단위는 밧입니다.

에바와 밧은 같은 양의 표기로 약 22L쯤 됩니다.

우리 나라 사람은 말이나 되가 익숙하니까 말로 나타내면 1.2말 정도 됩니다.


포도주 한 가죽부대를 가지고 갔습니다.


실로로 갈 때에 사무엘이 어렸습니다.

젖떼는 시기가 4세부터 7세까지니까 사무엘은 유치원에 다닐 정도의 나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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