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사무엘상

1장 21, 22절

기독항해자 2017. 1. 15. 10:06

그 사람 엘가나와 그의 온 집이 여호와께 매년제와 서원제를 드리러 올라갈 때에 

오직 한나는 올라가지 아니하고 그의 남편에게 이르되 아이를 젖 떼거든 내가 그를 데리고 가서 여호와 앞에 뵙게 하고 거기에 영원히 있게 하리이다 하니


우리는 이 구절에서 한나의 결심을 보게 됩니다.

한나가 해마다 드리는 매년제와 서원제을 드리러 올라가지 않은 이유를 말하고 있습니다.

매년제와 서원제는 해마다 드리는 연례행사였습니다.

이 가정의 전통 행사였습니다.

한나의 결심은 자신이 하나님께 한 서원을 이루는 것입니다.

서원은 일종의 거래와 같습니다.

거래가 성사되기 위해서는 한편의 청원이 있어야 하고 한편이 승낙이 있어야 합니다.

한나의 서원은 11절에 나와 있습니다.


서원하여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여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보시고 나를 기억하사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시고 주의 여종에게 아들을 주시면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의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


한나의 결심은 자신이 한 이 서원을 이루는 것입니다.

한나가 이렇게 결심한 이유가 있습니다.

서원을 반드시 이루라고 성경이 요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신명기 23장 21-23절 

네 하나님 여호와께 서원하거든 갚기를 더디하지 말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반드시 그것을 네게 요구하시리니 더디면 그것이 네게 죄가 될 것이라

네가 서원하지 아니하였으면 무죄하리라 그러나

네 입으로 말한 것은 그대로 실행하도록 유의하라 무릇 자원한 예물은 네 하나님 여호와께 네가 서원하여 입으로 언약한 대로 행할지니라


서원을 이루지 않는 것은 하나님께 거짓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전도서 기자는 아예 서원을 이루지 않으려면 서원을 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전도서 5장 4-6절

네가 하나님께 서원하였거든 갚기를 더디게 하지 말라 하나님은 우매한 자들을 기뻐하지 아니하시나니 서원한 것을 갚으라

서원하고 갚지 아니하는 것보다 서원하지 아니하는 것이 더 나으니

네 입으로 네 육체가 범죄하게 하지 말라 천사 앞에서 내가 서원한 것이 실수라고 말하지 말라 어찌 하나님께서 네 목소리로 말미암아 진노하사 네 손으로 한 것을 멸하시게 하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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