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 23일(금)
본문: 누가복음 2장 11~14절
11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12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13홀연히 수많은 천군이 그 천사들과 함께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14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제목: 구주 탄생
① 구주가 나셨으니
세상에서 가장 기쁜 소식은 구주 탄생의 소식입니다. 그렇지만 모두가 이것을 가장 기쁜 소식으로 받는 것은 아닙니다. 왜 어떤 사람은 이것을 받고 어떤 사람은 받지 않을까? 왜 어떤 사람은 믿고 어떤 사람은 믿지 않을까? 그것은 논리적으로 이성적으로 설명할 수가 없는 일입니다. 그렇게 반대하고 박해하던 사람이 눈물, 콧물 흘리면서 이 소식을 받고 믿는 것을 보면, 그것은 하나의 기적입니다. 그렇게 밖에 설명할 수 없습니다. 누가는 그것을 더 이상 설명할 말이 없어,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사도행전 13:48 이방인들이 듣고 기뻐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며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
② 너희가 가서
하나님의 말씀은 순종을 요구합니다. 순종하는 자에게만 축복이 됩니다. 순종해야만 구주를 볼 수가 있습니다. 가서 보지 않았다면, 그들은 아무 것도 누릴 수가 없습니다. 순종하되 온전한 순종을 해야만 합니다. 부분적인 순종은 불순종입니다. 즉각적인 순종을 해야 합니다. 즉각적으로 순종하지 않으면 참새 사단이 와서 그 말씀을 먹어 버립니다. 그러므로 사단이 와서 먹기 전에 바로 순종해야 합니다. 오늘 순종해야 할 것을 내일로 미루어서는 안 됩니다. 이들이 얼마나 빨리 순종하는지를 보면 존경할 만합니다. “천사들이 떠나 하늘로 올라가니 목자가 서로 말하되 이제 베들레헴으로 가서 주께서 우리에게 알리신 바 이 이루어진 일을 보자 하고 빨리 가서 마리아와 요셉과 구유에 누인 아기를 찾아서(누가복음2:15,16).” 그들은 빨리 갔습니다.
“해야 할 일이 생각나거든 바로 지금 하세요. 오늘은 하늘이 맑고 맑지만 내일은 구름이 보일런지 몰라요. 어제는 이미 당신의 것 아니니 바로 지금 하세요. 친절한 말 한마디 하고 싶거든 바로 지금 하세요. 내일은 당신 것 안 될지도 몰라요. 사랑하는 사람은 언제나 곁에 있지 않아요. 사랑의 말이 지금 있다면 바로 지금 하세요. 상냥한 미소 짓고 싶다면 바로 지금 하세요. 당신의 친구가 떠나기 전에 장미는 꽃피고 가슴이 설레일 때 당신의 미소 미소 띄우세요. 바로 지금 하세요. 불러야 할 노래 노래 있다면 바로 지금 하세요. 당신의 태양이 서산에 저물면 노래 부르기엔 너무나 늦어요. 당신의 노래 노래 부르세요. 바로 지금 하세요........”
미루다 놓쳐 버린 기회가 얼마나 많습니다. 후회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바로 지금 순종해야 합니다. 좋은 기회는 자주 오는 것이 아닙니다. 일생일대의 기회일 수 있습니다. 목자들은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습니다. 그들이 행적은 성경에 기록되어 모든 믿는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③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구주는 한 아기로 오셨습니다. 평범한 아기로 온 것입니다. 구중궁궐에서 탄생하지 않으셨습니다. 좋은 가문의 아이로 태어나지 않았습니다. 가난한 목수의 아들로 오셨습니다. 표적이 없으면 알아볼 수가 없습니다.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가 구주이십니다. 다른 아기들은 아닙니다. 바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만이 구주이십니다. 종교다원주의가 말합니다. 다른 구원의 길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렇지만 성경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오직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만이 구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도행전 4:12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오직 그 아기만이 구주이십니다. 다른 아기는 아닙니다.
④ 홀연히 수많은 천군이 하나님을 찬송하여
수많은 천군과 천사도 하나님께서 하시는 이 일을 이해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인간의 아기가 되신 것입니다. 창조주께서 피조물이 되신 것입니다.·“베드로전서 1:12 이 섬긴 바가 자기를 위한 것이 아니요 너희를 위한 것임이 계시로 알게 되었으니 이것은 하늘로부터 보내신 성령을 힘입어 복음을 전하는 자들로 이제 너희에게 알린 것이요 천사들도 살펴 보기를 원하는 것이니라.” 그렇지만 천사들은 다 이해하지 못해도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다 이해하지 못해도, 하나님께서 선하게 이끄실 것을 믿고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분의 선하심을 찬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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