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 17일(토)
본문: 누가복음 1장 67~80절
67그 부친 사가랴가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예언하여 이르되
68찬송하리로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그 백성을 돌보사 속량하시며
69우리를 위하여 구원의 뿔을 그 종 다윗의 집에 일으키셨으니
70이것은 주께서 예로부터 거룩한 선지자의 입으로 말씀하신 바와 같이
71우리 원수에게서와 우리를 미워하는 모든 자의 손에서 구원하시는 일이라
72우리 조상을 긍휼히 여기시며 그 거룩한 언약을 기억하셨으니
73곧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하신 맹세라
74우리가 원수의 손에서 건지심을 받고
75종신토록 주의 앞에서 성결과 의로 두려움이 없이 섬기게 하리라 하셨도다
76이 아이여 네가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선지자라 일컬음을 받고 주 앞에 앞서 가서 그 길을 준비하여
77주의 백성에게 그 죄 사함으로 말미암는 구원을 알게 하리니
78이는 우리 하나님의 긍휼로 인함이라 이로써 돋는 해가 위로부터 우리에게 임하여
79어둠과 죽음의 그늘에 앉은 자에게 비치고 우리 발을 평강의 길로 인도하시리로다 하니라
80아이가 자라며 심령이 강하여지며 이스라엘에게 나타나는 날까지 빈 들에 있으니라
제목: 사가랴의 예언4
⑦ 주 앞에 앞서 가서 그 길을 준비하여
세례 요한의 사명은 주 예수 그리스도 앞에 앞서 그 길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의 성취입니다. “외치는 자의 소리여 이르되 너희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사막에서 우리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하게 하라 골짜기마다 돋우어지며 산마다, 언덕마다 낮아지며 고르지 아니한 곳이 평탄하게 되며 험한 곳이 평지가 될 것이요(이사야40:3,4).” 그래서 복음서 기자들은 세례 요한의 사역을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의 성취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요한복음의 기록입니다. “이르되 나는 선지자 이사야의 말과 같이 주의 길을 곧게 하라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로라 하니라(요한복음1:23).” 마가복음의 기록입니다.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 기록된 것과 같이(마가복음 1:3).” 누가복음의 기록입니다. “선지자 이사야의 책에 쓴 바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누가복음 3:4).” 마태복음의 기록입니다. “그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자라 일렀으되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가 오실 길을 곧게 하라 하였느니라(마태복음 3:3).”
우리 모두에게는 세례 요한의 사명이 있습니다. 그것은 앞선 자의 사명입니다. 앞선 세대는 다음 세대의 길을 예비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 부모 세대의 준비로 살고 있습니다. 우리 자녀 세대는 우리의 준비로 삽니다. 우리는 부모 세대가 준비한 것을 누리면서, 우리 자녀 세대를 위해서 준비합니다.
이렇게 자녀 세대를 위해 준비하면서, 그리스도의 재림을 준비해야 합니다. 준비한 자들만이 그리스도의 재림의 자리에 참예할 수가 있습니다.
“그 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 그 중의 다섯은 미련하고 다섯은 슬기 있는 자라 미련한 자들은 등을 가지되 기름을 가지지 아니하고 슬기 있는 자들은 그릇에 기름을 담아 등과 함께 가져갔더니 신랑이 더디 오므로 다 졸며 잘새 밤중에 소리가 나되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 하매 이에 그 처녀들이 다 일어나 등을 준비할새 미련한 자들이 슬기 있는 자들에게 이르되 우리 등불이 꺼져가니 너희 기름을 좀 나눠 달라 하거늘 슬기 있는 자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와 너희가 쓰기에 다 부족할까 하노니 차라리 파는 자들에게 가서 너희 쓸 것을 사라 하니 그들이 사러 간 사이에 신랑이 오므로 준비하였던 자들은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힌지라(마태복음25:1-10).”
⑧ 주의 백성에게 그 죄 사함으로 말미암는 구원을 알게 하리니
세례 요한의 사명은 외치는 자의 소리입니다. 나팔의 사명입니다. 세례 요한은 나팔수가 아닙니다. 세례요한은 나팔입니다. 나팔수는 하나님이십니다. 나팔수는 예수님이십니다. 나팔수는 성령님이십니다.
우리에게도 나팔의 사명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나팔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구원의 소식을 알리는 나팔입니다. 나팔의 행복은 나팔수에게 쓰임받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쓰임받을 때 행복한 인생이 됩니다. 우리의 입을 통해서 나가는 소리의 내용은 죄 사함으로 말미암은 구원의 복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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