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누가복음묵상

사가랴의 예언2(눅1:67-80)

기독항해자 2010. 7. 15. 13:18

2010년 7월 15일(목)

본문: 누가복음 1장 67~80절

67그 부친 사가랴가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예언하여 이르되

68찬송하리로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그 백성을 돌보사 속량하시며

69우리를 위하여 구원의 뿔을 그 종 다윗의 집에 일으키셨으니

70이것은 주께서 예로부터 거룩한 선지자의 입으로 말씀하신 바와 같이

71우리 원수에게서와 우리를 미워하는 모든 자의 손에서 구원하시는 일이라

72우리 조상을 긍휼히 여기시며 그 거룩한 언약을 기억하셨으니

73곧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하신 맹세라

74우리가 원수의 손에서 건지심을 받고

75종신토록 주의 앞에서 성결과 의로 두려움이 없이 섬기게 하리라 하셨도다

76이 아이여 네가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선지자라 일컬음을 받고 주 앞에 앞서 가서 그 길을 준비하여

77주의 백성에게 그 죄 사함으로 말미암는 구원을 알게 하리니

78이는 우리 하나님의 긍휼로 인함이라 이로써 돋는 해가 위로부터 우리에게 임하여

79어둠과 죽음의 그늘에 앉은 자에게 비치고 우리 발을 평강의 길로 인도하시리로다 하니라

80아이가 자라며 심령이 강하여지며 이스라엘에게 나타나는 날까지 빈 들에 있으니라

제목: 사가랴의 예언2

③ 이것은 주께서 예로부터 거룩한 선지자의 입으로 말씀하신 바와 같이

하나님께서 거룩한 선지자의 입을 통해 미리 예언하셨습니다. “옛적에 선지자들을 통하여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 말씀하신 하나님이(히브리서1:1).” 예수님께서도 제자들에게 이것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또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 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누가복음24:44).” 하나님께서 이렇게 선지자의 입을 통해서 미리 말씀하신 이유가 있습니다. “내가 예로부터 처음 일들을 알게 하였고 내 입에서 그것들이 나갔으며 또 내가 그것들을 듣게 하였고 내가 홀연히 행하여 그 일들이 이루어졌느니라 내가 알거니와 너는 완고하며 네 목은 쇠의 힘줄이요 네 이마는 놋이라 그러므로 내가 이 일을 예로부터 네게 알게 하였고 일이 이루어지기 전에 그것을 네게 듣게 하였느니라 그것을 네가 듣게 하여 네가 이것을 내 신이 행한 바요 내가 새긴 신상과 부어 만든 신상이 명령한 바라 말하지 못하게 하였느니라 네가 들었으니 이 모든 것을 보라 너희가 선전하지 아니하겠느냐 이제부터 내가 새 일 곧 네가 알지 못하던 은비한 일을 네게 듣게 하노니 이 일들은 지금 창조된 것이요 옛 것이 아니라 오늘 이전에는 네가 듣지 못하였으니 이는 네가 말하기를 내가 이미 알았노라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이사야48:3-7).” 이것이 첫 번째 이유입니다. 두 번째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이제 일이 일어나기 전에 너희에게 말한 것은 일이 일어날 때에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라(요한복음14:29).” “지금부터 일이 이루기 전에 미리 너희에게 이름은 일이 이룰 때에 내가 그인줄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로라(요한복음13:19).”

④ 우리 조상을 긍휼히 여기시며 그 거룩한 언약을 기억하셨으니

하나님은 언약을 기억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기억하지 않지만 하나님은 언약을 기억하십니다. 하나님은 노아 가족과 언약을 맺으시면서 기억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무지개가 구름 사이에 있으리니 내가 보고 나 하나님과 모든 육체를 가진 땅의 모든 생물 사이의 영원한 언약을 기억하리라(창세기 9:16).” “여러 해 후에 애굽 왕은 죽었고 이스라엘 자손은 고된 노동으로 말미암아 탄식하며 부르짖으니 그 고된 노동으로 말미암아 부르짖는 소리가 하나님께 상달된지라 하나님이 그들의 고통 소리를 들으시고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세운 그의 언약을 기억하사 하나님이 이스라엘 자손을 돌보셨고 하나님이 그들을 기억하셨더라(출애굽기2:23-25).” 하나님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그들의 조상과 맺은 언약을 기억하실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내가 야곱과 맺은 내 언약과 이삭과 맺은 내 언약을 기억하며 아브라함과 맺은 내 언약을 기억하고 그 땅을 기억하리라(레위기 26:42).” 언약을 기억하시는 하나님은 언약 때문에 조상들을 긍휼히 여기셨습니다. “그들을 위하여 그의 언약을 기억하시고 그 크신 인자하심을 따라 뜻을 돌이키사 그들을 사로잡은 모든 자에게서 긍휼히 여김을 받게 하셨도다(시편106:45,46).” 언약을 기억하사 긍휼히 여기심은 하나님께서 레위기에 약속하신 말씀을 지키신 것입니다. “그들이 내 법도를 싫어하며 내 규례를 멸시하였으므로 그 땅을 떠나서 사람이 없을 때에 그 땅은 황폐하여 안식을 누릴 것이요 그들은 자기 죄악의 형벌을 기쁘게 받으리라 그런즉 그들이 그들의 원수들의 땅에 있을 때에 내가 그들을 내버리지 아니하며 미워하지 아니하며 아주 멸하지 아니하고 그들과 맺은 내 언약을 폐하지 아니하리니 나는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그들의 하나님이 되기 위하여 민족들이 보는 앞에서 애굽 땅으로부터 그들을 인도하여 낸 그들의 조상과의 언약을 그들을 위하여 기억하리라 나는 여호와이니라(레위기26:4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