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 12일(월)
본문: 누가복음 1장 46~56절
46마리아가 이르되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47내 마음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하였음은
48그의 여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라 보라 이제 후로는 만세에 나를 복이 있다 일컬으리로다
49능하신 이가 큰 일을 내게 행하셨음이니 그 이름이 거룩하시며
50긍휼하심이 두려워하는 자에게 대대로 이르는도다
51그의 팔로 힘을 보이사 마음의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고
52권세 있는 자를 그 위에서 내리치셨으며 비천한 자를 높이셨고
53주리는 자를 좋은 것으로 배불리셨으며 부자는 빈 손으로 보내셨도다
54그 종 이스라엘을 도우사 긍휼히 여기시고 기억하시되
55우리 조상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영원히 하시리로다 하니라
56마리아가 석 달쯤 함께 있다가 집으로 돌아가니라
제목: 마리아의 찬가-마리아의 신앙고백2
⑥ 마음의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고
마리아는 하나님을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는 분으로 믿었습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는 분이십니다. “베드로전서 5:5 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종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성경은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라고 말합니다. “잠언 16:18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그래서 성경은 교만한 사람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잠언 24:1 너는 악인의 형통함을 부러워하지 말며 그와 함께 있으려고 하지도 말지어다.” 성경은 사단에 대해서 교만한 자라고 말합니다. 에스겔서에서는 사단을 두로 왕으로 표현하고, 사단의 교만을 잘 묘사하고 있습니다. “인자야 너는 두로 왕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네 마음이 교만하여 말하기를 나는 신이라 내가 하나님의 자리 곧 바다 가운데에 앉아 있다 하도다 네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 같은 체할지라도 너는 사람이요 신이 아니거늘 네가 다니엘보다 지혜로워서 은밀한 것을 깨닫지 못할 것이 없다 하고 네 지혜와 총명으로 재물을 얻었으며 금과 은을 곳간에 저축하였으며 네 큰 지혜와 네 무역으로 재물을 더하고 그 재물로 말미암아 네 마음이 교만하였도다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네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 같은 체하였으니.” 교만은 결국 하나님의 자리에게 자신을 세우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는 이런 사람들을 무신론자들 속에서 많이 볼 수가 있습니다.
⑦ 비천한 자들을 높이셨고
마리아는 하나님을 비천한 자를 높이시는 분으로 믿었습니다. “권세 있는 자를 그 위에서 내리치셨으며 비천한 자를 높이셨고.” 기독교 역사는 비천한 자들을 높이는 역사입니다. 고린도전서 1장에서 사도바울은 비천한 자를 높이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우리에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로운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이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사실 마리아는 비천한 신분의 사람이었습니다. 나사렛이란 동네 출신이라는 사실만으로도 이미 비천한 신분의 사람인 것입니다. 그런 마리아를 하나님은 높이십니다. 예수님의 족보에 보면, 네 명의 여자들이 나오는 데, 세상의 기준으로 보면, 다 비천한 신분의 사람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높이셨습니다.
⑧ 우리 조상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마리아는 하나님을 말씀하시는 분으로 믿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의 대화 상대로 만드셨습니다. 우리는 에덴 동산에게 아담과 하와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볼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아담이 범죄한 이후에도 아담을 찾아오셔서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렇지만 아담은 하나님을 피했습니다. “민수기 7:89 모세가 회막에 들어가서 여호와께 말하려 할 때에 증거궤 위 속죄소 위의 두 그룹 사이에서 자기에게 말씀하시는 목소리를 들었으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심이었더라.” 하나님의 종 모세는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서 회막으로 나아갔습니다. 우리가 예배 가운데로 나가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도 사무엘처럼 주여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라고 하나님께 말해야 합니다. 엘리 제사장이 하나님의 말씀에 이렇게 응답하는 법을 사무엘에게 가르쳐 주었습니다. “엘리가 사무엘에게 이르되 가서 누웠다가 그가 너를 부르시거든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여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하라 하니 이에 사무엘이 가서 자기 처소에 누우니라 여호와께서 임하여 서서 전과 같이 사무엘아 사무엘아 부르시는지라 사무엘이 이르되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하니(삼상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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