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와 엘리사벳의 믿음(눅1:39-45)

2010년 7월 9일(금)

본문: 누가복음 1장 39~45절

39이 때에 마리아가 일어나 빨리 산골로 가서 유대 한 동네에 이르러

40사가랴의 집에 들어가 엘리사벳에게 문안하니

41엘리사벳이 마리아가 문안함을 들으매 아이가 복중에서 뛰노는지라 엘리사벳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42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여자 중에 네가 복이 있으며 네 태중의 아이도 복이 있도다

43내 주의 어머니가 내게 나아오니 이 어찌 된 일인가

44보라 네 문안하는 소리가 내 귀에 들릴 때에 아이가 내 복중에서 기쁨으로 뛰놀았도다

45주께서 하신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고 믿은 그 여자에게 복이 있도다

제목: 마리아와 엘리사벳의 믿음

① 마리아의 믿음-마리아가 일어나 빨리 산골로 가서

마리아는 천사의 말을 빨리 일어나 엘리사벳을 방문했습니다. 믿음은 즉각적이고도 온전한 순종을 요구합니다. 즉각적으로 순종하지 않게 되면, 갈등을 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게 되면, 바로 즉시 순종해야 합니다. 우리는 아브라함이 이삭을 번제로 바치라는 말씀을 들었을 때 바로 즉시 순종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창세기22:1-3 “그 일 후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그를 부르시되 아브라함아 하시니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일러 준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 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두 종과 그의 아들 이삭을 데리고 번제에 쓸 나무를 쪼개어 가지고 떠나 하나님이 자기에게 일러 주신 곳으로 가더니.” 아브라함은 즉각적으로 순종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정해주신 산으로 갔습니다. 많은 산이 있지만 정해주신 산으로 가야 하는 것입니다. 엘리야 선지자도 하나님의 말씀에 즉각 순종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왕상 17:2-6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너는 여기서 떠나 동쪽으로 가서 요단 앞 그릿 시냇가에 숨고 그 시냇물을 마시라 내가 까마귀들에게 명령하여 거기서 너를 먹이게 하리라 그가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하여 곧 가서 요단 앞 그릿 시냇가에 머물매 까마귀들이 아침에도 떡과 고기를 저녁에도 떡과 고기를 가져왔고 그가 시냇물을 마셨으나.” 엘리야 선지자는 여호와의 말씀과 곧 갔습니다. 곧장 간 것입니다. 곧장 빨리 순종해야 합니다. 많은 시내가 있지만 하나님께서 정해주신 그릿 시내로 갔습니다.

② 엘리사벳의 믿음

가. 엘리사벳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엘리사벳의 믿음은 성령 충만함의 결과입니다. 우리는 성령 충만할 때 믿음이 충만하게 됩니다. 믿음이 충만한 사람은 성령 충만함을 받게 됩니다. 성령이 충만한 사람은 믿음이 충만하게 됩니다. 다시 믿음이 충만한 사람은 성령 충만함을 받게 됩니다. 성령 충만한 사람은 믿음이 충만하게 됩니다. 믿음 충만과 성령 충만은 나선형의 계단을 올라가는 것과 같습니다. 믿음 충만이 성령 충만을 이끌고 성령 충만이 믿음 충만을 이끕니다.

나. 내 주의 어머니가 내게 나아오니

엘리사벳은 마리아를 부를 때 내 주의 어머니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엘리사벳은 마리아의 태중에 있는 아이를 내 주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이것은 마리아가 생각해 낸 말이 아닙니다. 성령께서 그녀의 지각을 열어서 깨닫게 해 주신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 사람의 일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일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고전2:10-12).”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시는 분은 성령님이십니다. 성령 하나님은 진리의 영이십니다. “요한복음 16:13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다. 주께서 하신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고 믿은 그 여자에게 복이 있도다

엘리사벳은 마리아에게 “주께서 하신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고 믿은 그 여자에게 복이 있도다”라고 축복하였습니다. 우리의 믿음은 주께서 하신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을 믿는 믿음입니다. 주께서 하신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그것은 신구약 성경 66권이 모두 증거하고 있는 사실입니다. 창세기 1장에는 “하나님이 이르시되…그대로 되니라”가 반복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을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복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