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 7일(수)
본문: 누가복음 1장 31~33절
31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32그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어질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왕위를 그에게 주리니
33영원히 야곱의 집을 왕으로 다스리실 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
제목: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을 예고함2
①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성경에는 아들의 출생에 대한 예고가 여러 번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탄생은 그 최종 완결편입니다. 가장 먼저 이삭의 출생이 아브라함과 사라에게 예고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아니라 네 아내 사라가 네게 아들을 낳으리니 너는 그 이름을 이삭이라 하라 내가 그와 내 언약을 세우리니 그의 후손에게 영원한 언약이 되리라(창17:19).” 두 번째로 삼손의 출생이 마노아 부부에게 예고 되었습니다. “여호와의 사자가 그 여인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가 본래 임신하지 못하므로 출산하지 못하였으나 이제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삿13:3).” 세 번째로 세례요한의 출생이 사가랴에게 예고 되었습니다. “천사가 그에게 이르되 사가랴여 무서워하지 말라 너의 간구함이 들린지라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네게 아들을 낳아 주리니 그 이름을 요한이라 하라(눅1:13).” 성경은 증거로 채택되기 위해서는 둘 이상의 증거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신명기 17:6 “죽일 자를 두 사람이나 세 사람의 증언으로 죽일 것이요 한 사람의 증언으로는 죽이지 말 것이며.” 신명기 19:15 “사람의 모든 악에 관하여 또한 모든 죄에 관하여는 한 증인으로만 정할 것이 아니요 두 증인의 입으로나 또는 세 증인의 입으로 그 사건을 확정할 것이며.” 최소한 둘은 필요합니다. 그래서 제자들을 전도 여행을 보낼 때도 둘 씩 짝지어 보냈습니다. 예수님의 출생 예고는 두 번 이상의 선례가 있는 하나님의 역사라는 사실을 알 수가 있습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각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특별한 계획하심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나를 향한 하나님의 특별한 계획하심을 생각할 수가 있습니다.
②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어질 것이요
예수님은 가장 작은 자로 오셨습니다. 스스로 가장 작은 자가 되신 것입니다. 우리에게 하나님 나라의 삶을 보여주시기 위해서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삶의 본이십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우리에게 큰 자가 되는 길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마태복음 23:11,12 “너희 중에 큰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예수님은 이것을 한 번 이상 말씀하셨습니다. 앞에서 본 것처럼 둘 이상 만이 증거로 채택될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20:26-28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아야 하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작은 자가 되는 것이 큰 자가 되는 길입니다. 종이 되는 것이 으뜸이 되는 길입니다. 낮추는 것이 높아지는 길입니다. 예수님은 지극히 높으신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서 자신을 낮추셨습니다. 자신을 낮추는 것이 높아지는 길임을 우리에게 보여 주셨습니다. 빌립보서 2:6-11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자신을 낮추는 것이 예수 제자의 길입니다. “야고보서 4:10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 “베드로전서 5:6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③ 왕으로 다스리실 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
예수님은 왕이십니다. 예수님께서 다스리시는 나라는 영원 무궁히 존재하는 나라입니다. 우리는 그분의 신하로 그 나라를 섬겨야 합니다. 예수님은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이십니다. 우리가 그분의 나라를 섬길 수 있다는 놀라운 특권입니다. 이 말씀은 이사야서의 예언의 성취이기도 합니다.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왕좌와 그의 나라에 군림하여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지금 이후로 영원히 정의와 공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이사야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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