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누가복음묵상

사가랴의 예언1(눅1:67-80)

기독항해자 2010. 7. 14. 14:57

2010년 7월 14일(수)

본문: 누가복음 1장 67~80절

67그 부친 사가랴가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예언하여 이르되

68찬송하리로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그 백성을 돌보사 속량하시며

69우리를 위하여 구원의 뿔을 그 종 다윗의 집에 일으키셨으니

70이것은 주께서 예로부터 거룩한 선지자의 입으로 말씀하신 바와 같이

71우리 원수에게서와 우리를 미워하는 모든 자의 손에서 구원하시는 일이라

72우리 조상을 긍휼히 여기시며 그 거룩한 언약을 기억하셨으니

73곧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하신 맹세라

74우리가 원수의 손에서 건지심을 받고

75종신토록 주의 앞에서 성결과 의로 두려움이 없이 섬기게 하리라 하셨도다

76이 아이여 네가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선지자라 일컬음을 받고 주 앞에 앞서 가서 그 길을 준비하여

77주의 백성에게 그 죄 사함으로 말미암는 구원을 알게 하리니

78이는 우리 하나님의 긍휼로 인함이라 이로써 돋는 해가 위로부터 우리에게 임하여

79어둠과 죽음의 그늘에 앉은 자에게 비치고 우리 발을 평강의 길로 인도하시리로다 하니라

80아이가 자라며 심령이 강하여지며 이스라엘에게 나타나는 날까지 빈 들에 있으니라

제목: 사가랴의 예언1

① 사가랴가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예언하여 이르되

예언은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야만 할 수 있습니다. “베드로후서 1:21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 성경의 예언은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입니다. 성경의 예언을 받아 말하는 사람을 선지자라고 부릅니다. 신명기 18장 15절부터 22절까지의 말씀은 선지자에 대한 본문입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 가운데 네 형제 중에서 너를 위하여 나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일으키시리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을지니라 이것이 곧 네가 총회의 날에 호렙 산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께 구한 것이라 곧 네가 말하기를 내가 다시는 내 하나님 여호와의 음성을 듣지 않게 하시고 다시는 이 큰 불을 보지 않게 하소서 두렵건대 내가 죽을까 하나이다 하매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그들의 말이 옳도다 내가 그들의 형제 중에서 너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그들을 위하여 일으키고 내 말을 그 입에 두리니 내가 그에게 명령하는 것을 그가 무리에게 다 말하리라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전하는 내 말을 듣지 아니하는 자는 내게 벌을 받을 것이요 만일 어떤 선지자가 내가 전하라고 명령하지 아니한 말을 제 마음대로 내 이름으로 전하든지 다른 신들의 이름으로 말하면 그 선지자는 죽임을 당하리라 하셨느니라 네가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그 말이 여호와께서 이르신 말씀인지 우리가 어떻게 알리요 하리라 만일 선지자가 있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한 일에 증험도 없고 성취함도 없으면 이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이 아니요 그 선지자가 제 마음대로 한 말이니 너는 그를 두려워하지 말지니라.”

선지자는 하나님으로부터 말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주권적으로 그들에게 그분의 말씀을 두시는 것입니다. 선지자의 사명은 받은 말씀을 가감없이 그대로 전달하는 것입니다. 선지자들 중에는 거짓 선지자들도 있었습니다. “에스겔 13:2 인자야 너는 이스라엘의 예언하는 선지자들에게 경고하여 예언하되 자기 마음대로 예언하는 자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거짓 선지자들은 자기 마음대로 예언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참선지자와 거짓 선지자의 구분은 그들이 한 예언의 성취 여부로 알 수 있습니다.

②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그 백성을 돌보사 속량하시며

하나님은 주님이십니다. 요한계시록 19:16 그 옷과 그 다리에 이름을 쓴 것이 있으니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 디모데전서 6:15 기약이 이르면 하나님이 그의 나타나심을 보이시리니 하나님은 복되시고 유일하신 주권자이시며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시오. 요한계시록 17:14 그들이 어린 양과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 양은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그들을 이기실 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받고 택하심을 받은 진실한 자들도 이기리로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이 이름에서 변치 않는 하나님의 사랑을 볼 수가 있습니다. 비록 이스라엘이 범죄할지라도,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라 불리시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시편 144:15 이러한 백성은 복이 있나니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은 복이 있도다.” “다니엘 11:32 그가 또 언약을 배반하고 악행하는 자를 속임수로 타락시킬 것이나 오직 자기의 하나님을 아는 백성은 강하여 용맹을 떨치리라.” 여호와는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은 복이 있습니다. 자기 하나님을 아는 백성은 강하여 용맹을 떨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그 백성을 돌보시기 때문입니다. “시편 95:7 그는 우리의 하나님이시요 우리는 그가 기르시는 백성이며 그의 손이 돌보시는 양이기 때문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