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 22일(목)
본문: 누가복음 2장 8~12절
08그 지역에 목자들이 밤에 밖에서 자기 양 떼를 지키더니
09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그들을 두루 비추매 크게 무서워하는지라
10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11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12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제목: 구주가 나셨으니
① 목자들이 밤에 밖에서 자기 양 떼를 지키더니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은 모두 다 자기 일에 충실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충성된 사람들을 찾으십니다. “시편 101:6 내 눈이 이 땅의 충성된 자를 살펴 나와 함께 살게 하리니 완전한 길에 행하는 자가 나를 따르리로다.” 사도 바울도 디모데에게 충성된 자에게 위임하고 말하였습니다. “디모데후서 2:2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충성은 성령의 열매 중에 하나입니다. “라디아서 5: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충성은 주님의 이름 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요한계시록 3:14 라오디게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아멘이시요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시요 하나님의 창조의 근본이신 이가 이르시되.” 하나님은 자기 일에 충성하는 사람에게 그분의 일을 맡기십니다. “잠언 22:29 네가 자기의 일에 능숙한 사람을 보았느냐 이러한 사람은 왕 앞에 설 것이요 천한 자 앞에 서지 아니하리라.”
② 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그들을 두루 비추매 크게 무서워하는 지라
목자들이 양 떼를 지키고 있을 때, 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그들을 두루 비추었습니다. 그것은 참으로 놀라운 광경이었습니다. 구약 성경에서 듣기만 하던 일이었습니다. 그것은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시내산에서 방문하신 하나님의 임재의 모습이었습니다. “셋째 날 아침에 우레와 번개와 빽빽한 구름이 산 위에 있고 나팔 소리가 매우 크게 들리니 진중에 있는 모든 백성이 다 떨더라 모세가 하나님을 맞으려고 백성을 거느리고 진에서 나오매 그들이 산 기슭에 서 있는데 시내 산에 연기가 자욱하니 여호와께서 불 가운데서 거기 강림하심이라 그 연기가 옹기 가마 연기 같이 떠오르고 온 산이 크게 진동하며 나팔 소리가 점점 커질 때에 모세가 말한즉 하나님이 음성으로 대답하시더라(출애굽기19:16-19).” 그것은 이사야 선지자가 보았던 광경이었습니다.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내가 본즉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의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였고 스랍들이 모시고 섰는데 각기 여섯 날개가 있어 그 둘로는 자기의 얼굴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자기의 발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날며 서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하더라 이같이 화답하는 자의 소리로 말미암아 문지방의 터가 요동하며 성전에 연기가 충만한지라 그 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나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주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하였더라(이사야6:1-5).” 그것은 에스겔 선지자가 보았던 광경이었습니다. “그 머리 위에 있는 궁창 위에 보좌의 형상이 있는데 그 모양이 남보석 같고 그 보좌의 형상 위에 한 형상이 있어 사람의 모양 같더라 내가 보니 그 허리 위의 모양은 단 쇠 같아서 그 속과 주위가 불 같고 내가 보니 그 허리 아래의 모양도 불 같아서 사방으로 광채가 나며 그 사방 광채의 모양은 비 오는 날 구름에 있는 무지개 같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의 형상의 모양이라 내가 보고 엎드려 말씀하시는 이의 음성을 들으니라(에스겔1:26-28).”
거룩하신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될 때, 사람들이 보이는 반응은 목자들이 보였던 반응이었습니다. “화로다 나야 망하게 되었도다.”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될 때, 첫 번째 외침이 바로 이 말입니다.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③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영광의 임재를 보여 주심은 우리를 두려움과 공포에 사로잡히게 하기 위해서 오시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전해 주시기 위해서 오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임재는 우리에게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주시기 위한 표시입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빽빽한 구름 가운데서 네게 임함은 내가 너와 말하는 것을 백성들이 듣게 하며 또한 너를 영영히 믿게 하려 함이니라 모세가 백성의 말을 여호와께 아뢰었으므로(출애굽기19:9).” 에스겔은 하나님의 영광의 임재를 보았을 때, 사명자가 되었습니다. “너 인자야 내가 네게 이르는 말을 듣고 그 패역한 족속 같이 패역하지 말고 네 입을 벌리고 내가 네게 주는 것을 먹으라 하시기로 내가 보니 보라 한 손이 나를 향하여 펴지고 보라 그 안에 두루마리 책이 있더라 그가 그것을 내 앞에 펴시니 그 안팎에 글이 있는데 그 위에 애가와 애곡과 재앙의 말이 기록되었더라(에스겔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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