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를 불러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와 더불어 교제하게 하시는 하나님은 미쁘시도다
사도 바울은 여기서 성도의 견인에 대해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저는 요즈음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 묵상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왜 인간을 만드셨을까요?
그리고 왜 인간은 빈 백지에서 시작하게 하셨을까요?
성경은 인류역사를 구속사라고 말합니다.
창조-타락-구속-완성, 이것이 구속사 혹은 구원사입니다.
칼빈주의자들은 하나님의 예정에 대해 말합니다.
하나님은 언제 인간의 타락을 아셨을까요?
인간 창조 후에 타락을 아셨을까요?
아니면 창조 전에 타락을 아셨을까요?
칼빈주의자들은 하나님의 전지하심을 믿습니다.
하나님은 인류의 창조전에, 타락전에 타락을 아셨습니다.
모르고 창조하셨다면 하나님은 전지하신 분이 아니십니다.
사람을 자유로운 존재로 만드셨을 때, 이미 예견된 결과입니다.
인간은 생각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타락은 피할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간 타락을 아셨음에도 불구하고 인간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리고 인간을 구속하실 계획도 가지고 계셨습니다.
9절에 인간 창조의 목적이 나옵니다.
너희를 불러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와 더불어 교제하게 하시는 하나님은 미쁘시도다
하나님은 우리와 놀이를 하고 싶으신 것입니다.
우리는 그 나라에서 하나님과 놀이할 날을 고대합니다.
우리는 이 지구별에서 지지고 볶다 갑니다.
여기서 무엇을 배워야 할까요?
은혜를 배우다 갑니다.
용서를 배우다 갑니다.
사랑을 배우다 갑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는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배우다 갑니다.
에덴 동산의 아담은 모든 것을 다 가졌습니다.
그렇지만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품을 떠났습니다.
그게 타락입니다.
자유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음대로 살아 보려고 했습니다.
그게 바로 신화입니다.
하나님과 같이 되는 것입니다.
자기가 자기 인생에 하나님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떠난 자유가 결국 탈선하고 맙니다.
갈보리 십자가는 그 탈선을 회복하게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