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저 대제사장들이 먼저 자기 죄를 위하고 다음에 백성의 죄를 위하여 날마다 제사 드리는 것과 같이 할 필요가 없으니 이는 그가 단번에 자기를 드려 이루셨음이라
대제사장들은 1년에 한 번 대속죄일에 지성소로 들어갑니다.
지성소에 들어가서 제물을 드립니다.
대속죄일이니까 속죄제물을 드립니다.
1년 동안 지나오면서 알고 지은 죄, 모르고 지은 죄를 용서받기 위해 속죄제물을 드립니다.
대제사장이 속죄제물을 드리려면 그가 흠이 없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먼저 자기 죄를 위하여 속죄제물을 드리도록 한 것입니다.
이렇게 제물을 드린 다음에는 흠이 없는 제사장이 됩니다.
백성의 죄를 위하여 제사를 드릴 수가 있는 것입니다.
매일 드리는 제사를 상번제라고 부릅니다.
매일 조석으로 드리는 제물을 말합니다.
상번제는 지성소가 아닌 성소에서 드리게 됩니다.
역시 제사장은 흠이 없는 제사장이 되기 위해서 자신의 죄를 위해 번제물과 속죄제물을 드립니다.
그리고나서 백성을 위해 제물을 드릴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더 이상 이런 제사가 필요가 없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은 흠이 없는 대제사장이셨습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그것을 앞절에서 다섯가지로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합당하다는 말로 설명을 했습니다.
예수님은 대제사장이셨을 뿐만 아니라 예수님 자신이 제물이 되셨습니다.
예수님 자신이 제물이 되셔서 구약의 제사법이 예표한 모든 제사를 이루셨습니다.
십자가 위에서 예수님은 구약의 제사법이 제시한 모든 제사를 완성하신 것입니다.
그것을 히브리서 기자는 단번에 이루셨다고 말합니다.
갈보리 언덕 위 십자가는 영원히 유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