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법은 약점을 가진 사람들을 제사장으로 세웠거니와 율법 후에 하신 맹세의 말씀은 영원히 온전하게 되신 아들을 세우셨느니라
율법은 약점을 가진 사람들을 제사장을 세웠습니다.
레위 계통의 제사장들은 다 약점을 가진 제사장들이었습니다.
이들은 예수님과 달랐습니다.
첫째는 예수님과 달리 거룩한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제사장들은 구별된 삶을 살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세상과 같은 삶의 방식으로 살았습니다.
둘째로 이들은 예수님과 달리 악이 있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항상 하나님 앞에 산 것이 아닙니다.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살 때도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셋째로 그들에게는 더러움이 있었습니다.
이 더러움을 보통은 허물이라고 부릅니다.
죄에 오염된 삶을 말합니다.
죄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않는 삶을 말합니다.
넷째로 이들은 제사장이었지만 죄인이기도 했습니다.
다섯째로 이들은 하늘 아래 있던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히브리서 기자의 기준에 의하면 합당하지 않은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들은 자기를 위하여 제사를 드려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은 구약의 율법을 따라 제사장이 되신 분이 아닙니다.
그분은 시편에 나오는 맹세의 말씀을 따라 제사장이 되신 분이십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은 레위 계통의 제사장이 아니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영원히 온전하게 되신 아들이십니다.
아들이란 같은 종류란 뜻입니다.
곧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란 뜻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면서 동시에 사람이십니다.
한자어로 신인이라고 부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실 수 있는 합당한 자격이 있는 분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