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히브리서

5장 13절

기독항해자 2018. 5. 13. 10:14

이는 젖을 먹는 자마다 어린 아이니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요


신앙생활이 무엇입니까?

신앙생활은 말씀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성경 시대에 살았던 사람들이 경험한 하나님을 내가 경험하는 것입니다.

시대적인 상황은 다르지만 그들이 경험한 하나님은 동일하십니다.

아브라함이 만난 하나님을 내가 만나는 것입니다.

그게 바로 신앙생활입니다.

다른 사람의 간증만 듣는 게 아닙니다.

내가 경험하고 나의 간증을 갖는게 신앙생활입니다.


젖을 먹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입니까?

다른 사람의 간증만 듣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이 경험한 하나님을 경험하려면 그 상황 속으로 나를 던져야 합니다.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경험했습니다.

반석에서 물을 나게 하시고 만나로 그들을 먹여 주셨습니다.

반석에서 물이 나고 하늘에서 만나가 내리는 것을 경험하려면 광야로 나가야 합니다.

내가 경험해야 합니다.

오늘의 양식을 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해야 합니다. 


그런데 경험하려 하지 않습니다.

경험하려면 힘든 상황 속으로 나를 던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야만 그 상황에서 지키시는 하나님을 경험할 수가 있습니다.


고린도후서 1장 3~6절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친 것 같이 우리가 받는 위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넘치는도다

우리가 환난 당하는 것도 너희가 위로와 구원을 받게 하려는 것이요 우리가 위로를 받는 것도 너희가 위로를 받게 하려는 것이니 이 위로가 너희 속에 역사하여 우리가 받는 것 같은 고난을 너희도 견디게 하느니라


우리가 위로의 하나님을 경험하려면 환난 가운데 있어야 합니다.

그러니까 나를 그 환난 속에 던져야만 합니다.

그게 바로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입니다.

환난은 힘들고 어렵습니다.

그래서 자발적으로 환난 속으로 걸어들어가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자발적으로 걸어들어가는 사람들을 영웅이라고 부릅니다.

이런 사람들은 극소수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영웅담을 듣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그들의 말에 감동을 받습니다.

은혜받았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자신의 경험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의 경험일 뿐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를 어르고 달래서 광야로 데려가신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호세아 2장 14, 15절 

그러므로 보라 내가 그를 타일러 거친 들로 데리고 가서 말로 위로하고 

거기서 비로소 그의 포도원을 그에게 주고 아골 골짜기로 소망의 문을 삼아 주리니 그가 거기서 응대하기를 어렸을 때와 애굽 땅에서 올라오던 날과 같이 하리라


하나님은 우리를 거친 들, 광야로 데리고 가시길 원하십니다.

우리는 자발적으로 그곳에 가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를 꼬드기십니다.

광야 경험이 나쁜 게 아닙니다.

우리에게 좋은 일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를 꼬드겨서 광야로 데려가십니다.

광야에 나온 우리들은 화를 냅니다.

힘들고 어려우니까 화를 냅니다.

기대하지 않았던 삶이라 화를 냅니다.

하나님은 그런 우리를 위로하십니다.

우리는 그곳에서 의의 말씀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런데 히브리서의 독자들은 그 좋은 기회를 발로 차고 있는 것입니다.

왜 좋은 기회를 버리려 합니까?

힘들고 어렵기 때문입니다.

모든 좋은 기회들은 힘들고 어려운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쉽게 얻어지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쉽고 편하게 얻는 것은 다른 사람의 노력에 무임승차하는 것입니다.

도둑놈심보입니다.

광복을 다 좋아했지만 그 광복을 위해 노력한 사람들은 극소수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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