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히브리서

2장 15절

기독항해자 2018. 2. 24. 08:01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한평생 매여 종 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


이 구절에서 우리는 아주 중요한 사실을 알 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두려워하고 무서워하는 것에 우리는 매이게 됩니다.

어떤 사람은 병을 두려워합니다.

병은 두려움의 대상이 아닙니다.

병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병이 할 수 있는 일은 고작 우리를 죽게 할 뿐입니다.

병을 두려워하다는 것은 우리가 죽음을 두려워한다는 것입니다.

모르는 게 약이란 말이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너무 알아서 걱정입니다.


사람들은 미래에 안 좋은 일이 일어날까봐 걱정입니다.

그래서 점장이를 찾아가서 혹시 미래에 안좋은 일이 일어나지 않을까 알아보러 다닙니다.

점장이가 우리의 미래를 알 수 있다고 한다면 점장이들은 부자가 되지 않았을까요?

다음 주 로토 복권의 번호를 점장이가 알 수 있다면 그 번호로 사면 되잖아요.

그런데 그런 점장이가 있다는 것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오늘 말씀은 우리가 두려워하는 것에 매이게 된다고 말합니다.

미투를 보아도 알 수가 있습니다.

두려워하는 것에 매입니다.

학생들은 교수를 두려워합니다.

직장인들은 상사를 두려워합니다.

어디에나 갑을관계가 있습니다.

을은 갑을 두려워합니다.

그들에게 우리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종노릇합니다.


어떤 사람은 가난을 두려워합니다.

가난을 두려워하면 가난이 찾아옵니다.

돈이 없어도 괜찮습니다.

두려워하면 두려워하는 일이 찾아옵니다.

그냥 무시하면 됩니다.

괜찮습니다.

아무 것도 아닙니다.

그렇게 우리가 지금까지 살아왔습니다.

걱정하던 일이 일어나도 우리는 살아남았습니다.

그러니까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두려워할 이유가 없습니다.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한평생 매여 종 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


우리가 진짜 예수님을 믿는다면 두려워할 이유가 없습니다.
우리가 진짜 예수님을 믿는다면 무서워할 이유가 없습니다.
우리가 두려워하거나 무서워하는 일보다 그분이 더 크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두려워하거나 무서워하는 일보다 그분이 더 힘이 쎄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두려워하거나 염려할 이유가 없습니다.
우리가 두려워하거나 무서워한다면 그분과의 관계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엄마 품에 있는 아이는 절대로 무서워하거나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엄마 품을 떠났을 때 아이는 두려움과 무서움을 경험하게 됩니다.
우리 주님으로부터 떠나 있기 때문에 우리가 두려워하거나 무서워합니다.

오늘 우리가 진정으로 이 찬양을 부를 수가 있다면 우리는 두려워하거나 무서워할 일이 없게 될 것입니다.

내 평생에 가는 길 순탄하여
늘 잔잔한 강같든지 
큰 풍파로 무섭고 어렵든지
나의 영혼은 늘 편하다 
저 마귀는 우리를 삼키려고
입 벌리고 달려와도 
주 예수는 우리의 대장되니
끝내 싸워서 이기리라
내 영혼 평안해
내 영혼 내 영혼 평안해
내 지은 죄 주홍빛 같더라도
주 예수께 다 아뢰면 
그 십자가 피로써 다 씻으사
흰눈보다 더 정하리라
내 영혼 평안해
내 영혼 내 영혼 평안해
내 영혼 평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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