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한평생 매여 종 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
죽음은 인류 최대의 공포입니다.
사람의 아들이 하나님의 아들이 되기 위해선 반드시 죽음을 지나야 합니다.
그런데 이 죽음이 인간에게 공포가 된 것입니다.
죄로 인해서 죽음의 성격이 바뀌게 된 것입니다.
죄가 없다면 죽음은 인간에게 공포가 아니었을 것입니다.
죄로 인해서 죽음은 죄 값이 되었습니다.
죄 값인 죽음은 인간을 하나님으로부터 분리시키는 일을 합니다.
그래서 사랑의 하나님이 두려우신 하나님이 됩니다.
무서운 존재가 됩니다.
사랑의 하나님의 성품이 변하게 아닙니다.
인간의 상태가 바뀐 것 뿐입니다.
로마서 2장 6-10절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시되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
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따르지 아니하고 불의를 따르는 자에게는 진노와 분노로 하시리라
악을 행하는 각 사람의 영에는 환난과 곤고가 있으리니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며
선을 행하는 각 사람에게는 영광과 존귀와 평강이 있으리니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라
죽음이 왜 두려운 일입니까?
죽음이 인간의 종국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죽음 이후에 우리의 생은 지속됩니다.
장자가 그랬죠.
현생이 한 바탕 꿈일 수도 있다고 나비의 꿈에서 말했죠.
죽음 다음에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게 있는데 바로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우리의 영혼이 하나님의 심판을 압니다.
죄인에게는 진노와 분노가 있게 됩니다.
그래서 어떡하든지 죽지 않으려 합니다.
죽지 않으려고 별짓 다 합니다.
그런데 선을 행하는 사람에게는 죽음은 아무 것도 아닙니다.
더 이상 공포의 대상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