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성경사전

시날(창11:2)

기독항해자 2017. 11. 17. 17:38

‘두 강 사이’란 뜻. 티그리스 강과 유브라데 강 사이의 충적토로 이뤄진 바벨론 평지. 고대 세계의 문명을 선도하던 곳이며 바벨에렉악갓갈레 등의 성읍이 여기에 있었다(창 10:10). 노아의 후손들은 점점 동방으로 옮겨가다가 이곳에 정착하여 성읍을 건설하고 바벨탑을 쌓았다(창 11:1-9). 시날 왕 아므라벨은 소돔과 고모라를 침략했으나 아브라함에게 패했다(창 14:1, 9). 또 가나안 정복 전쟁 때 여리고 성 싸움에서 아간이 훔친 전리품 가운데는 이곳에서 만들어진 훌륭한 외투도 있었다(수 7:21).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은 성전 물건들을 시날 땅 자기 신전으로 가져갔고(단 1:2), 유다 백성은 이곳에서 포로 생활을 했다(슥 5:11). 그래서 이사야 선지자는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이 이곳에서부터 돌아올 것이라고 예언하였다(사 11:11).

[네이버 지식백과] 시날 [Shinar] (라이프성경사전, 2006. 8. 15., 생명의말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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