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홍수를 대비하여 하느님이 노아에게 만들도록 지시한 배.
궤 또는 떠 있는 배의 뜻을 지닌다. 하느님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고,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면서 마음에 근심하고 나의 창조한 사람을 지면에서 쓸어버리겠다고 성서에 나타나 있다(창세기 6:5~7).
그리고 노아에게 이르기를 “너는 잣나무로 너를 위하여 방주를 짓되 그 안에 간들을 막고 역청으로 그 안팎에 칠하라 그 방주의 제도는 이러하니 장이 300규빗, 광이 50규빗, 고가 30 규빗이며 거기 창을 내되 위에서부터 1규빗에 내고 그 문은 옆으로 내고 상중하 삼층으로 할지니라”(창세기 6:14~16)고 기록되어 있다. 1규빗은 46~56cm이다. 그리고 모든 종류의 동물을 둘씩 방주에 태우라는 명령을 받았다. 그리하여 노아와 그 가족과 여러 종류의 동물이 방주에 의해 구원되었다.
방주는 통상적으로 말하는 배는 아니었다. 그저 물 위에 뜰 수 있는 상자나 궤를 말한다. 방주는 40일간의 대홍수 기간에 물 위에 떠 있다가 아라라트산(山)에 머물게 되었다. 노아가 방주에서 나온 뒤 방주가 어떻게 되었는지 확실히 밝혀져 있지 않지만, 방주에 대한 탐사가 계속되고 있다.
대홍수 심판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시 전개될 불심판의 모형과 그림자였고(누가복음 17:24~30), 방주는 불심판에서 구원받을 유일한 영적 구조선인 불가시적 교회의 모형과 예표였다. 따라서 방주는 교회의 진정한 모습을 지상적 모형으로 보여주던 그림자였던 것이다.
노아가 방주에 들어간 후 환난은 시작되었고, 모두 멸망되었다. 하느님은 성도를 환난날에 보호할 것을 보여주고 있다(요한계시록 7:3). 세상의 끝에 있어서도 노아의 된 것과 같이 예수는 경계하였다(누가복음 17:26~27)
[네이버 지식백과] 노아방주 [Ark of Noah, ─方舟] (두산백과)
아라랏산에서 ‘노아의 방주’를 보다
터키 정부, 1987년 6월 공식 인정
인터넷에 떠도는 노아의 방주에 관한 자료들은 정말 ‘믿거나 말거나’ 하는 수준부터 발굴조사에 의한 제대로 된 자료들까지 다양하다. 믿기로 작정을 하면 정말 이 노아의 방주가 진짜일 거라는 확신이 들 정도로 설득력이 있는 것도 있다. 예를 들면 1978년에 지진이 발생하면서 약 10m 길이의 유적 벽 표피가 떨어져 나가 유적의 내부가 드러났었다. 드러난 부분은, 일정하게 들어가고 나오고 하여 흡사 부식된 목선의 선측 늑골(decaying rib timber)과 같았다. 이런 모양은 거의 ‘이물에서 고물까지(from stem to stern)’가 가로로 된 갑판을 지지하는 목재 형상이어서 배 구조물이라고 미국인 마취 전문간호사이자 탐험가인 론 와이어트가 조사 보고서에 썼다. 추후 조사에서 지표 밑 노아의 방주 주위를 레이더로 스캔한 결과 배 모양의 형태가 나타났다. 스캔 결과를 보고 스캔 장비 제조사인 GSSI 조 로제타 부사장은 ‘이것은 절대 자연물일 수가 없다. 형상이 자연물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일정하다. 이런 것은 자연물에서는 도저히 볼 수 없는 형상이다. 이것이 무엇이 되었건 인공구조물이지 자연물은 아니다’라고 단정지었다. 와이어트는 아그리 지역장관 세브케트 에킨시를 만나서 그동안의 조사서를 제출했고 1986년 12월 터키 내무부, 외무부, 국립대학 아타투르크대학교는 공동으로 이 유적이 노아의 방주라고 공식적으로 인정을 했다. 그리고는 1987년 6월 노아의 방주가 내려다보이는 언덕에서 저명인사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터키 정부 이름으로 정식으로 노아의 방주 명명식이 있었다. AP통신은 이미 1986년 12월 터키 정부의 이 공식 결정을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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