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사무엘상

26장 13-16절

기독항해자 2017. 10. 29. 09:15

이에 다윗이 건너편으로 가서 멀리 산 꼭대기에 서니 거리가 멀더라

다윗이 백성과 넬의 아들 아브넬을 대하여 외쳐 이르되 아브넬아 너는 대답하지 아니하느냐 하니 아브넬이 대답하여 이르되 왕을 부르는 너는 누구냐 하더라

다윗이 아브넬에게 이르되 네가 용사가 아니냐 이스라엘 가운데에 너 같은 자가 누구냐 그러한데 네가 어찌하여 네 주 왕을 보호하지 아니하느냐 백성 가운데 한 사람이 네 주 왕을 죽이려고 들어갔었느니라

네가 행한 이 일이 옳지 못하도다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너희 주를 보호하지 아니하였으니 너희는 마땅히 죽을 자이니라 이제 왕의 창과 왕의 머리 곁에 있던 물병이 어디 있나 보라 하니


다윗은 사울의 진영을 떠나서 건너편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산 꼭대기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사울의 진영을 깨웠습니다.

우리는 깨어 있어야 합니다.

지금은 깨어 있어야 할 때입니다.

깨어서 기도할 때입니다.

교회가 있는 곳은 천국이 아닙니다.

교회가 있는 곳은 지옥 문 앞입니다.

교회가 있는 곳은 사단의 회 가운데입니다.

교회가 깨어 있지 않으면 지옥과 사단의 모임에 먹히게 됩니다.

다윗이 아브넬을 불렀습니다.

아브넬은 사울의 군대 장관이었습니다.

아브넬은 총사령관이었습니다.


다윗이 백성과 넬의 아들 아브넬을 대하여 외쳐 이르되 아브넬아 너는 대답하지 아니하느냐 하니 아브넬이 대답하여 이르되 왕을 부르는 너는 누구냐 하더라


아브넬은 넬의 아들로 나옵니다.


사무엘상 14장 50, 51절

사울의 아내의 이름은 아히노암이니 아히마아스의 딸이요 그의 군사령관의 이름은 아브넬이니 사울의 숙부 넬의 아들이며

사울의 아버지는 기스요 아브넬의 아버지는 넬이니 아비엘의 아들이었더라


넬은 사울의 숙부였습니다.

그러니까 사울왕과 아브넬은 사촌지간이었습니다.

사울과 아브넬은 어렸을 적부터 한 동네에서 자라 죽마고우가 되었을 것입니다.

아브넬은 사울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아브넬은 사울이 왕으로 있는 동안 그의 권력을 잃지 않고 유지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만큼 실력자라는 뜻입니다.

아브넬은 다윗이 골리앗을 죽이고 돌아왔을 때 사울왕 앞으로 다윗을 데리고 간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아브넬은 사울이 왕이 된 이후에 계속해서 사울왕의 참모였을 것입니다.

다윗은 아브넬이 어떤 사람인지 잘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나중에 다윗은 아브넬을 요압을 대신할 군대장관으로 내정하게 됩니다.

이 일로 인해 아브넬은 요압의 손에 죽음을 당하죠.


다윗이 아브넬에게 이르되 네가 용사가 아니냐 이스라엘 가운데에 너 같은 자가 누구냐 그러한데 네가 어찌하여 네 주 왕을 보호하지 아니하느냐 백성 가운데 한 사람이 네 주 왕을 죽이려고 들어갔었느니라


아브넬은 타고난 용사였습니다.

전쟁터에서 잔뼈가 굵은 사람입니다.

그런데 아브넬이 잠을 잤습니다.

그의 임무를 소홀히 한 것입니다.


네가 행한 이 일이 옳지 못하도다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너희 주를 보호하지 아니하였으니 너희는 마땅히 죽을 자이니라 이제 왕의 창과 왕의 머리 곁에 있던 물병이 어디 있나 보라 하니


아브넬은 그의 막중 사명을 게을리 한 것입니다.

마땅히 죽을 목숨이었습니다.

그렇지만 다윗이 살려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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