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년들의 죄가 여호와 앞에 심히 큼은 그들이 여호와의 제사를 멸시함이었더라
엘리의 아들들은 여호와의 제사를 멸시하였습니다.
말씀에 순종함이 드린 제사는 여호와의 제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성경의 일관된 주장은 말씀 순종이 제사보다 우선한다는 것입니다.
열납되는 제사는 말씀의 순종이 전제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제사는 여호와의 제사를 멸시하는 결과를 낳게 됩니다.
차리리 안 드리는 것만 못합니다.
나중에 살펴보겠지만, 사울왕도 이 말씀에 걸려 넘어지게 됩니다.
이사야 1장 11-15절
-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의 무수한 제물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뇨 나는 숫양의 번제와 살진 짐승의 기름에 배불렀고 나는 수송아지나 어린 양이나 숫염소의 피를 기뻐하지 아니하노라
- 너희가 내 앞에 보이러 오니 이것을 누가 너희에게 요구하였느냐 내 마당만 밟을 뿐이니라
- 헛된 제물을 다시 가져오지 말라 분향은 내가 가증히 여기는 바요 월삭과 안식일과 대회로 모이는 것도 그러하니 성회와 아울러 악을 행하는 것을 내가 견디지 못하겠노라
- 내 마음이 너희의 월삭과 정한 절기를 싫어하나니 그것이 내게 무거운 짐이라 내가 지기에 곤비하였느니라
- 너희가 손을 펼 때에 내가 내 눈을 너희에게서 가리고 너희가 많이 기도할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니 이는 너희의 손에 피가 가득함이라
말씀에 대한 순종이 없다면 예배는 헛된 예배가 될 뿐만 아니라 드린 사람에게도 가증한 결과가 됩니다.
오늘 우리는 어떻게 살고 있습니까?
말씀에 대한 온전한 순종이 우리에게 있습니까?
지키기 어려운 말씀은 내뱉고 있지는 않습니까?
결국은 내 문제입니다.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의 문제입니다.
우리가 그렇게 살지 않는 사람들을 비난하기 이전에 나는 어떻게 살고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인터넷 상에 비난의 글을 올리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그들은 자격이 있을까요?
남을 비난하기 이전에 나는 어떤 사람인가 돌아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누군가를 손가락질할 때 세 손가락은 나를 향한다는 것을 아시죠.
그러니 내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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