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과 삶/크리스천과 독서

시대를 아파한 조선 선비의 청국 기행, 북학의(박제가, 박정주, 서해문집, 2005)

기독항해자 2012. 9. 1. 12:08

시대를 아파한 조선 선비의 청국 기행, 북학의(박제가, 박정주, 서해문집, 2005), 2012년 8월에 읽음



저자 박제가

저서 (총 13권) 1750-1805. 조선 후기 실학자로 특히 연암 박지원과 함께 18세기 북학파의 거장이다. 본관은 밀양(密 陽), 자는 차수(次修)/재선(在先)/수기(修其), 호는 초정(楚亭)/정유(貞유)/위항도인(葦伉道人) 이다. 승지 박평의 서자로, 서울에서 태어났다. 1778년 사은사 채제공의 수행원으로 청나라에 다녀와서 '북학의'를 저술했다. 청나라의 선진 문물을 본받아 생산 기술을 향상시키고, 통상 무역을 통하여 이용후생을 실현할 것을 역설하였다. 정조의 서얼허통 정책에 따라 이덕무/유득공/서이수 등과 함께 규장각 검서관이 되었다. 기상은 컸고 성격은 굳고 곧았다. 시문은 첨신하며 활달했고 필세는 날카롭고 굳세었다. 학문은 개혁적이면서도 실용적이었는데, 다산 정약용과 추사 김정희에게 영향을 주었다. 저서에 '정유집', '북학의' 등이 있다.

서문

내편

수레/배/성/벽돌/기와/자기/대자리/가옥/창문/돌층계/도로/교량/축목/소/말/나귀/안장/말구유/시장/상인/은/돈/쇠/재목/여자 옷/극장/중국어/통역/약/된장/도장/담요/관보/종이/활/총과화살/자/문방구/골동품과 고서화

외편

밭/거름/뽕나무와 과일/농사와 누에치기/이희경의 농기도 서문/용마차에 대한 이희경의 설명/과거 제도에 대하여1/과거 제도에 대하여2/선비를 시험하는 정책/북학에 대한 변론1/북학에 대한 변론2/관직에 대하여/봉급 제도/나라의 재물/중국과의 무역/군대에 대하여/장례에 대하여/중국에 대한 존대/병오년에 올리는 글

진북학의

왕명에 따라 적어 올린 북학의/수레에 대한 아홉 가지 이치/밭/거름에 대한 다섯 가지 이치/뽕나무/농기구에 대한 여섯 가지 이치/쇠/볍씨/곡식 이름/땅의 이용, 그 두 가지 이치/논/물의 이용/늙은 농부/구전법/모내기/씨감자/상업/선비의 도태/둔전 이용/하천의 준설에 대한 두 가지 이치/창고 만들기에 대한 세 가지 이치/배 만들기에 대한 네 가지 이치/오행이 사라졌다는 의미/번지와 허행/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한 기도/농사와 누에치기/나라의 재물/중국과의 무역/중국에 대한 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