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과 삶/크리스천과 독서

이기는 습관을 지닌 인생을 살아라(강요식, 일송미디어, 2005)

기독항해자 2012. 8. 27. 14:09

이기는 습관을 지닌 인생을 살아라(강요식, 일송미디어, 2005), 2012년 8월에 읽음



마음을 전달해 상대와 신뢰 있게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요소인 '대화'. 이 책은 대화를 중시하는 현대 사회에 '말의 단정함'을 표현해 관계를 회복시키도록 조언한다. 대화가 어느 쪽으로 기울 것인가는 이야기하는 사람의 화법에 달려있다. 이 책은 찬스를 놓치지 않는 '긍정적인 말', 좋은 인상을 남기는 '뒤끝이 좋은 말' 등 자신의 의견을 전달하는 대화술을 통해 청소년 뿐 아니라 비지니스에도 유용한 도움을 준다. 또한 구체적인 예를 들어 '이기는 습관'을 설명하고 '화법과 관계'를 객관화 해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다. 대화를 뒤집어보고 결점이나 약점을 자각해 주위의 관계를 회복하고 보다 발전적인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제1부 이기는 습관이란 침묵보다 가치 있는 말을 하는 것

비난은 나와 상대방 모두에게 도움이 안 된다-한 손가락이 상대를 향할 때, 세 손가락은 나를 향한다.

고래도 춤추게 하는 칭찬과 신뢰-칭찬에는 비용이 들지 않지만, 천금의 가치를 발휘한다.

마음을 움직이는 유일한 방법-고래를 잡으려면 떡밥을 매달아야지 내가 좋아하는 딸기를 매달면 안된다.

최고의 기술은 바로 경청-잘 들어주기만 해도 꽤 괜찮은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일방적인 대화는 없다-장단을 맞춰주면 기대 이상의 결과를 얻는다.

논쟁에서 이길 수 있는 사람은 없다-서로 다른 의견은 못과 같다. 때리면 때릴수록 더 깊게 박힌다.

말에는 마술적인 힘이 있다-자신의 현명함을 드러내지 않는다.

상대가 ‘네’라고 대답할 수 있는 이야기부터 시작한다-자존심이 밥 먹여주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인간은 그것을 철밥통으로 여긴다.

하고 싶은 말을 모두 하게 한다-충분히 쏟아낸 다음에는 담는 일만 남는다.

자신의 생각을 타인에게 강요하지 않는다-내 잣대로 재면 언제나 나만 옳다.

문제는 간접적으로 지적한다-한 번 더 생각하면 후회를 줄일 수 있다.

제2부 지혜는 듣는 데서 오고 후회는 말하는 데서 온다

모든 기회를 활용하여 말하기 연습을 하라-가장 확실한 방법은 첫째도 연습, 둘째도 연습, 셋째도 연습이다.

두려움은 자연스러운 것이다-‘공격이 최선의 방어’라는 말처럼 직접 부딪쳐 경험을 쌓는 것이 지름길이다.

‘준비’는 자신감을 충전하는 코드-그리스도는 산상수훈을 위해 40일간 사색에 잠겼다.

주제를 어떻게 잡을 것인가?-국어책, 도덕책에 얽매이지 말고 그 자리에 가장 잘 어울리는 관심분야를 택한다.

인간미가 가미된 예화로 호소력을 높인다-듣는 사람이 머릿속으로 그림을 그릴 수 있다면 짱!

서두는 구체적으로 마무리를 요점 정리로-호기심을 확 끌어당기는 첫 마디로 시작하여 인기가 절정에 달한 직후에 정리한다.

쉽고 명확하게 표현한다-아무리 훌륭한 이야기일지라도 상대가 알아듣지 못하면 소 귀에 경 읽기다.

즉석 스피치 테크닉-강펀치를 날리겠다는 부담감에 휩싸이지 말고 분위기에 맞게 자연스럽게 말한다.

어떤 태도로 이야기해야 하는가?-자기다운 방식이 가장 좋다. 다만 높낮이, 속도, 강약의 변화를 주라.

제3부 효율적인 실행과 변화를 이끌어내는 대화 트레이닝

상대의 마음에 상처를 주지 않는다-큰소리는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올 수도 있다. 힐책의 말보다는 격려의 말이, 충고의 말보다는 부탁의 말이 선행되어야 한다.

직선적으로 꼬집기보다 제3자의 예를 든다-말재주만으로 상대를 제압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것은 금물이다.

상대의 입장에 서서 이야기한다-자신에 관한 이야기를 최소로 줄이고 상대의 관심사나 흥미를 최대로 존중하는 것이 좋다.

대립상태에서는 먼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한다-상대방이 틀렸다는 생각이 들지라도 내가 틀렸을 수도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겠습니다.

적절한 예화와 실례를 든다-충분한 예화, 공감할 수 있는 실례를 효과적으로 사용하여 사람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얻어냈다.

장애가 없으면 설득할 필요도 없다-장애를 자신에게 유리하게 작용하도록 이용할 줄 알아야 한다.

말은 타보다 사람은 사귀어보라-접근하기 싫은 사람일수록 더욱 더 화법에 신경을 쓰게 되므로 오히려 화술을 연습하는 데는 도움이 될 수 있다.

실패 혹은 실수담을 들려준다-중심인물이 되고 싶다면 자신의 실수나 실패담조차 담담하게 털어놓아 인간적으로 가까워져야 한다.

이미 공인된 사실을 근거로 든다-자신이 직접 경험하지 못했더라도 이미 공인된 사실을 예로 들면 반박을 하던 상대는 할 말이 없어진다.

짧고 굵게 말한다-이야기는 짧을수록 인상이 선명하고 이해도 빠르다. 아무리 길더라도 3분을 넘기면 곤란하다.

유머를 적절히 활용한다-대화에 있어서 유머는 논쟁을 예방하고 벽으로 없애주며 상대를 부드럽게 감싸 안는 효과를 준다.

자신의 말버릇을 점검한다-처음 한두 번은 매력적으로 보이던 버릇도 자꾸 반복되면 거슬리게 마련이다.

일단 상대의 요구를 수용한다-인간의 심리란 기대했던 것이 한순간에 무너지면 좌절감이 더욱 더 큰 법이다.

심리작전을 펼친다-누군가가 자기 의견에 반대할 때는 먼저 그것이 감정적인 것인지 아니면 이성적인 것인지를 간파해야 한다.

듣는 사람과의 공통점을 만들어 간다-사람과의 인연을 말하면 분위기가 한결 부드러워지고 친근감이 감돈다.

때론 침묵도 언어다-계속 이야기를 한다고 해서 효과가 뛰어난 것이 아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오히려 침묵을 지키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듣는 사람을 이야기 파트너로 삼는다-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과의 사이에 존재하는 벽을 허무는 방법 중의 하나가 듣는 사람에게 어떤 역할을 맡기는 것이다.

의지력은 어떠한 유혹도 물리칠 수 있다-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궁지에 몰렸을 때 남은 것은 앞으로 나아가는 것뿐이다. 그러므로 밤이 깊을수록 새벽이 가까워진다는 믿음으로 난관을 극복해나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