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상스 시대의 삶(시어도어 래브 지음, 김일수 옮김, 안티구스), 2012년 3월에 읽음
『르네상스 시대의 삶 | 격동의 시대에 열정적으로 맞섰던 사람들』. 14세기 말과 15세기 초에 나타난 중세 사회의 균열은 유럽을 강타한 흑사병과 교회의 분열로 정치적, 경제적 혼란이 시작되었다. 이 가운데 생겨난 사상 중 하나가 바로 르네상스이다. 중세의 위기를 가져온 혼란과 변화 속에 시대를 읽고 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살았던 사람들을 만난다. 이 책은 유럽 각국, 그리고 사회 각 분야에 걸쳐서 그 시기를 성공적으로 살았던 15인의 이야기이다. 우선 정치가, 사업가, 종교인, 예술가, 학자, 군인 등을 통해 르네상스 시대를 '찬란한 문화부흥기'로 만든 사회 각 계층의 삶을 엿본다. 그들이 남긴 기록이나 전기물을 통해 구체적으로 묘사한다. 또한 르네상스 300년을 유럽 각국 그리고 시대를 따라 관통한다. 이 책은 네 명의 이탈리아인, 두 명의 보헤미안인, 두 명의 프랑스인, 세 명의 영국인 그리고 한 명씩인 스페인인과 독일인, 유대인이 등장한다. 그리고 르네상스 태동의 주역이었던 이탈리아를 비롯해 동시대의 다른 유럽 국가들에서의 삶, 르네상스 후기 영국에서의 삶을 통해 근대의 탄생을 암시한다.
저자: 시어도어 래브
프린스턴 대학에서 르네상스와 1967년 이후의 초기 근대 유럽사를 가르치고 있다. 스탠퍼드 대학교와 노스웨스턴 대학교, 하버드 대학교와 존스 홉킨스 대학교에서도 강의를 했다. 수많은 글과 서평을 썼으며, 「The Journal of Inter-disciplinary History」의 창간 이후 줄곧 편집자로 일하고 있다. 최근에는 PBS 텔레비전 시리즈 「르네상스」의 수석 자문위원으로 일했다. 프린스턴 대학에서 르네상스와 1967년 이후의 초기 근대 유럽사를 가르치고 있다. 스탠퍼드 대학교와 노스웨스턴 대학교, 하버드 대학교와 존스 홉킨스 대학교에서도 강의를 했다. 수많은 글과 서평을 썼으며, 「The Journal of Inter-disciplinary History」의 창간 이후 줄곧 편집자로 일하고 있다. 최근에는 PBS 텔레비전 시리즈 「르네상스」의 수석 자문위원으로 일했다.
자기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게 되면,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게 된다. 이 책에 나오는 사람들은 모두 보통의 사람들이 자신의 분야에 최선을 다함으로 시대의 풍운아가 되어 다른 사람에게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 되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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