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누가복음묵상

정체성을 확인하라(누가복음3:15-17)

기독항해자 2010. 9. 1. 15:20

2010년 9월 1일(수)

본문: 누가복음 3장 15-17절

15백성들이 바라고 기다리므로 모든 사람들이 요한을 혹 그리스도신가 심중에 생각하니

16요한이 모든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물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풀거니와 나보다 능력이 많으신 이가 오시나니 나는 그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풀 것이요

17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제목: 정체성을 확인하라

사람들은 요한의 정체성에 대해서 묻습니다. 

마찬가지로 사람들은 우리의 정체성이 무엇인지를 묻습니다. 

주님도 우리의 정체성에 대해서 묻습니다. 

정세성이 없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휘둘리기가 쉽습니다. 

성경은 그것을 어린 아이의 모습이라고 말합니다. 

어린 아이들은 정체성이 아직 성립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의 견해에 쉽게 휩싸입니다. 

쉽게 유행이나 세상 풍조를 따라갑니다. 

그렇지만 정체성이 형성된 성인들은 유행이나 세상 풍조에 휘둘리지 않습니다.


에베소서4:13,14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세상의 풍조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선 정체성이 확립되어야 합니다. 

신앙이 성숙해야 합니다. 

신앙의 장부가 되어야 합니다. 

성인이 되기 위해서는 많은 신앙의 경험을 가져야 합니다. 

그냥 성인이 되는 것 아닙니다. 

산전수전을 다 경험한 후에야 성인이 됩니다. 

신앙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수많은 경험과 연단을 통해서 성인이 되는 것입니다. 

꾸준한 말씀 묵상과 기도와 훈련을 통해서 신앙이 성숙하게 되는 것입니다.

세례요한은 산전수전을 겪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의 견해에 휘둘리지 않습니다. 

그는 자신의 정체성을 분명히 알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