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8월 26일(목)
사도신경-312장, 313장
본문: 창세기 8장 13~19절
13육백일 년 첫째 달 곧 그 달 초하룻날에 땅 위에서 물이 걷힌지라 노아가 방주 뚜껑을 제치고 본즉 지면에서 물이 걷혔더니
14둘째 달 스무이렛날에 땅이 말랐더라
15하나님이 노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6너는 네 아내와 네 아들들과 네 며느리들과 함께 방주에서 나오고
17너와 함께 한 모든 혈육 있는 생물 곧 새와 가축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 이끌어내라 이것들이 땅에서 생육하고 땅에서 번성하리라 하시매
18노아가 그 아들들과 그의 아내와 그 며느리들과 함께 나왔고
19땅 위의 동물 곧 모든 짐승과 모든 기는 것과 모든 새도 그 종류대로 방주에서 나왔더라
제목: 창세기강해45(방주에 나오는 노아)
오늘 아침에는 방주에서 나오는 노아에 대해서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① 육백일 년 첫째 달 곧 그 달 초하룻날에 땅 위에서 물이 걷힌지라 노아가 방주 뚜껑을 제치고 본즉 지면에 물이 걷혔더니
노아는 비둘기를 세 번째로 내보낸 후에, 다시 4주를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노아 나이 600세 되던 해의 첫 날에 방주의 뚜껑을 열었습니다. 방주의 뚜껑을 열고 본즉 지면에 물이 걷히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아직 땅은 마르지 않고 진흙 상태로 있었습니다. 그래서 노아는 땅이 마르기를 기다려야만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충분히 빠른 시간에 땅을 말리실 수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우리는 종종 기도할 때, 우리가 문제가 즉각적으로 해결되기를 원합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그렇게 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 문제를 통해서 충분한 교훈을 받기를 원하십니다. 땅에서 물이 걷히는 것을 알게 된 노아는 다시 진득하니 기다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을 걷히게 하신 하나님께서는 물을 다 말리시고 땅을 원래 상태로 되돌려 놓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노아는 다시 인내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노아는 인내하면서 땅이 마르기를 기다렸습니다.
② 둘째 달 스무이렛날에 땅이 말랐더라
마침내 땅이 마르게 되었습니다. 홍수가 시작된 지 만 1년 10일 되는 날입니다. 방주가 아라랏산에 머문 지 7개월 10일 되는 날입니다. 노아가 방주 뚜껑을 열고 지면의 물이 걷힌 상태를 확인 지 57일째 되는 날입니다. 노아는 땅이 말라가는 것을 확인하며 지냈습니다. 그리고 2월 17일 이전에도 노아는 방주에서 나갈 수가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노아는 기다렸습니다.
③ 하나님이 노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너는 네 아내와 네 아들들과 네 며느리들과 함께 방주에서 나오고
노아가 기다린 것은 방주에서 나가라는 하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너는 네 아내와 네 아들들과 네 며느리들과 함께 방주에서 나오고.” 노아가 기다린 말씀이 이 말씀입니다. 노아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방주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방주에 나왔습니다. 노아는 자신의 경험과 상식을 의지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방주에서 나올 때를 결정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이 결정할 것을 하나님의 결정에 맡겼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결정할 수 있는 자유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주셨습니다. 믿음은 이 결정할 수 있는 자유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믿음은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하나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가 결정할 수 있는 자유와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하나님께 맡기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시편37:3-6 여호와를 의뢰하고 선을 행하라 땅에 머무는 동안 그의 성실을 먹을 거리로 삼을지어다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로다.”
“베드로전서 5:7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잠언 16:3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
“시편 55:22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
맡기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닙니다. 자존심이 강한 사람들은 맡기는 것을 잘 용납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다 해야만 성이 찹니다. 맡기기 위해서는 겸손해져야합니다. 겸손해지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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