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 19일(월)
사도신경-70장, 73장
본문: 창세기 2장 21~25절
21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22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23아담이 이르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부르리라 하니라
24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25아담과 그의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니라
제목: 창세기강해14(남자와 여자)
오늘은 남자와 여자에 대해서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① 여자는 남자를 돕는 배필로 창조되었습니다.
여자는 남자를 돕는 배필로 하나님께서 창조하셨습니다. 18절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돕는 배필은 적합한 반려자, 응답하는 자란 뜻입니다. 돕는 배필이 무엇인가를 잘 보여주는 성경의 구절이 있습니다. 르무엘왕의 어머니가 르무엘왕에게 해준 잠언 중에서 현숙한 여인에 대한 구절이 그것입니다. 성경을 찾아서 같이 읽겠습니다. 잠언 31장 10절부터 31절까지의 말씀입니다.
“누가 현숙한 여인을 찾아 얻겠느냐 그의 값은 진주보다 더 하니라 그런 자의 남편의 마음은 그를 믿나니 산업이 핍절하지 아니하겠으며 그런 자는 살아 있는 동안에 그의 남편에게 선을 행하고 악을 행하지 아니하느니라 그는 양털과 삼을 구하여 부지런히 손으로 일하며 상인의 배와 같아서 먼 데서 양식을 가져 오며 밤이 새기 전에 일어나서 자기 집안 사람들에게 음식을 나누어 주며 여종들에게 일을 정하여 맡기며 밭을 살펴 보고 사며 자기의 손으로 번 것을 가지고 포도원을 일구며 힘 있게 허리를 묶으며 자기의 팔을 강하게 하며 자기의 장사가 잘 되는 줄을 깨닫고 밤에 등불을 끄지 아니하며 손으로 솜뭉치를 들고 손가락으로 가락을 잡으며 그는 곤고한 자에게 손을 펴며 궁핍한 자를 위하여 손을 내밀며 자기 집 사람들은 다 홍색 옷을 입었으므로 눈이 와도 그는 자기 집 사람들을 위하여 염려하지 아니하며 그는 자기를 위하여 아름다운 이불을 지으며 세마포와 자색 옷을 입으며 그의 남편은 그 땅의 장로들과 함께 성문에 앉으며 사람들의 인정을 받으며 그는 베로 옷을 지어 팔며 띠를 만들어 상인들에게 맡기며 능력과 존귀로 옷을 삼고 후일을 웃으며 입을 열어 지혜를 베풀며 그의 혀로 인애의 법을 말하며 자기의 집안 일을 보살피고 게을리 얻은 양식을 먹지 아니하나니 그의 자식들은 일어나 감사하며 그의 남편은 칭찬하기를 덕행 있는 여자가 많으나 그대는 모든 여자보다 뛰어나다 하느니라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 그 손의 열매가 그에게로 돌아갈 것이요 그 행한 일로 말미암아 성문에서 칭찬을 받으리라(잠언31:10-31).”
딸은 이런 여인으로 성장하기를 위해서 기도해야 되고, 며느리는 이런 여인이 들어오기를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② 남자와 여자는 동등하게 창조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남자와 여자를 동등하게 창조하셨습니다. 창세기 1장 27절입니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이 말씀에 보면, 남자만 하나님의 형상이 아니라 여자도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남자와 여자는 동등합니다. 또한 하나님은 남자와 여자 모두에게 이 세상에 영향을 주는 삶을 살도록 명하시고 복을 주셨습니다. 결혼 관계가 아니면 남자와 여자를 성으로 구별하여 권위의 높고 낮음을 따질 필요가 없습니다. 사회생활에서 남자가 반드시 여자보다 더 권위자인 것은 아닙니다. 이제 좁혀서 가정 안에서의 남편과 아내의 관계를 보겠습니다. 남편과 아내는 동등한 관계입니다. 그렇지만 가정 안에서의 권위는 남편에게 있습니다. 권위가 남편에게 있다는 것은 남편이 아내보다 우위에 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높고 낮음의 문제가 아닙니다. 남편에게 권위가 있다는 것은 남편이 하나님의 위임 권위자로서 아내를 책임지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남편을 통해 아내를 복되게 하시고, 즐거움과 기쁨을 주시며, 활력 있는 풍성한 삶을 살게 하십니다.
③ 남자와 여자는 한 몸을 이루도록 창조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남자와 여자를 결혼관계 안에서 한 몸이 되도록 창조하셨습니다. 24절입니다.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독신은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독신은 예외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19장 12절에 보면, 예수님께서는 어머니의 태로부터 된 고자도 있고 사람이 만든 고자도 있고 천국을 위하여 스스로 된 고자도 있도다 이 말을 받을 만한 자는 받을지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한 몸이 된다고 할 때, 육체만의 결합만을 말하지 않습니다. 영적인 연합도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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