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부는 날에는 바람 부는 날에는 바람 부는 날에는 창룡문 앞 바람의 언덕에 가자 바람의 언덕에서 연을 띄우자 꿈을 추억을 사랑을 우정을 담은 연을 날리자 바람 부는 날에는 창룡문 앞 바람의 언덕에 오르자 바람의 언덕에서 연을 날리자 용서를 화해를 평화를 화합을 담은 연을 띄우자 바람 부는 날.. 일상/일상시 2016.05.30
디어 마이 프렌즈를 보며 디어 마이 프렌즈를 보며 삶을 생각한다 죽음을 생각한다 젊음을 생각한다 나이듦을 생각한다 우정을 생각한다 사랑을 생각한다 부모를 생각한다 자식을 생각한다 남편을 생각한다 아내를 생각한다 배우를 생각한다 드라마를 생각한다 청춘을 생각한다 노인을 생각한다 일상/일상시 2016.05.27
산당화 산당화 김춘수 시인이 쓴 시 ‘꽃’이 생각납니다 ‘꽃’ 시를 찾아서 읽었습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香.. 일상/일상시 2016.05.23
망초의 항변 망초의 항변 내 이름은 망초 우씨 왜 웃어 나는 억울하다 내가 날개가 있어 날아온 것도 아니고 내가 발이 있어 걸어온 것도 아니고 내가 오고 싶어 온 것도 아니고 집도 떠나면 다 고생이잖아 내가 부모 친척 친구를 떠나 이 땅에 와서 정착하쟎이 얼마나 힘들었겠어 지금은 자리를 잡고 .. 일상/일상시 2016.05.19
김치 김치 한국인의 밥상을 책임지는 김치! 서울 김치는 각종 작물이 풍부하여 화려하여 그 종류도 다양하다 경기 김치는 서해바다의 여러 해산물과 동해 쪽의 채소와 곡식이 어우러져서 다양하다 대표 김치로는 총각김치가 으뜸이다 강원도 영서지방은 젓갈과 양념이 비교적 적어서 김치를 .. 일상/일상시 2016.05.19
돌나물 돌나물 돌 위에 산다 해서 돌나물이라고 사람들은 이름하였지 척박한 땅에서도 생의 뿌리를 내리는 것을 교훈하기 위해 너는 돌에 집을 지었구나 환경을 탓하는 사람들아 돌나물에게서 배우라 어디든 뿌리를 내리면 그곳이 우리의 삶의 터전 황량한 북극에도, 티벳에도, 아라비아 사막에.. 일상/일상시 2016.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