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고린도전서

6장 19, 20절

기독항해자 2019. 4. 7. 09:19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이곳은 고린도입니다.

고린도는 그리스의 도시 중 하나입니다.

그러니까 철학의 도시란 뜻입니다.

그리스 철학은 이원론 사상이죠.

이원론은 육은 무익하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우리 몸이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우리 몸이 성전이라고 말합니다.

우리 몸이 성전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성령의 전입니다.

그러니까 우리 몸을 함부로 굴려서는 안 되죠.

성전이니까 깨끗하게 돌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몸은 집과 같습니다.


예전에는 시골에서 신앙생활을 할 때의 일입니다.

오랫동안 다니던 교회가 새로운 곳에 교회당을 마련하였습니다.

새 예배당을 마련한 후에는 옛 예배당을 팔았습니다.

그곳에서 철공소가 들어왔습니다.

예배당이 철공소가 된 것입니다.

요즘은 유럽의 교회당들이 카페나 이런 것들로 바뀌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 집에 주인이 누구냐에 따라 그 건물의 용도가 달라집니다.


교회가 모이니까 교회당이라고 불렀습니다.

그곳에서 예배를 보니까 예배당이라고 했습니다.

팔고 주인이 바뀌니까 다른 이름으로 불립니다.

몸이 그와 같다는 것입니다.

우리 몸의 주인이 누구냐에 따라 우리 몸의 이름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우리 몸을 값주고 사셨다고 말합니다.

우리 영을 산 것이 아닙니다.

우리 몸을 사신 것입니다.

우리는 영혼불멸 신앙이 아닙니다.

우리는 몸의 부활을 믿습니다.

영혼불멸 신앙은 플라톤의 사상입니다.

영혼불멸이란 영은 영원하고 육은 유한하다는 뜻이죠.

우리 몸은 부활하게 될 것입니다.

그 때 이 몸이 이 몸은 아니겠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실 때 입은 몸과 같습니다.

우리 몸은 우리 것이 아닙니다. 

값을 주시고 주님이 사신 것입니다.

값을 주시고 사셨으니까 누가 주인입니까?

사신 분이 주인이죠.

예수님이 우리의 몸의 주인입니다.

우리는 이 몸을 예수님으로부터 빌려 쓰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 몸을 잘 사용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몸을 누구에게서 사신 것입니까?

사탄에게서 산 것입니까?

사탄이 우리 몸의 주인입니까?

사탄은 우리 몸의 주인일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은 누구에게 죄값을 지불하신 것입니까?

하나님에게 죄값을 지불하신 것입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은 우리를 하나님의 손에서 사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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